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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97시간 드디어 1회차 클리어 후기 (스포x, 감상글)
게시물ID : ps_18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로천사
추천 : 7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20 03: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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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후기라지만 별거 없고 그냥 감상몇자 끄적거릴게용

제가 페르소나 시리즈도 처음이고 지금까지 해본 jrpg라고는 파이널판타지 초코보, 드래곤퀘스트2 정도 밖에 없는

액션rpg, 어드벤처 게임 위주로 하는 플레이어입니다.

이번에 p5가 그렇게 난리길래 예약구매까지 하고 출시일에 바로 대리점에서 받아서 플레이했습니다.

난생처음 해보는 p시리즈라 그냥 rpg인줄만 알았던 게임에 코옵시스템과 페르소나 시스템에 혼란이 많았습니다.

원래 양자택일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선택지 하나두고도 오래 고민하고 ㅎㅎ

처음에는 날짜가 지나는걸 기다리고 방대한 양의 스크립트하며 한정된 맵에 답답함을 느꼈지만

30시간정도가 넘어가서 부터는 저도 모르게 스토리에 빠져버리고 하나하나 읽어보고 누구부터 꼬셔서 호감도를 올려야 하나 푹 빠져버렸습니다.

처음에 아무런 관계도 아닌 타인이었던 npc들의 관계가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내가 결정하는 방향'대로 변해가는 재미에 

이래서 사람들이 미연시를 하는구나 ㅋㅋ 라고 느끼기 까지 했습니다.

다만 첫시리즈이고 1회차 이다보니 생각없이 제가 원하는대로 막 플레이 한탓에 한정된 시간 안에 꽤 비효율적으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ㅋㅋ

첫코옵을 타카마키 안 으로 max찍고 의사 랭크가 올라가면 sp회복템인 기공(대)를 반값에 판다는 것도 몰라서

처음에 눈물을 머금고 10만엔에 다 사버렸다죠 ㅋㅋ

중반쯤에야 공략을 찾아봤기때문에 많은 코옵들을 10랭을 못찍었구요 ㅎㅎ 어차피 1회차에 푹빠져버렸기 때문에 2회차에 제대로 할 생각으로

대충 팁만 참고하고 제가 하고싶은대로 진행했습니다 ㅎㅎ 현실에선 불가능한 여자친구도 잔뜩 만들고 ㅠ

결론은 처음에 저같이 이 장르에 익숙치 않으신 분들은 시작이 어려우실 수 있는데 조금만 해보시면서 스토리에 몰입하시다 보면 

아틀러스만의 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턴제 rpg의 전략성과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을 비판하는 가볍지만은 않은 스토리, 또 인간관계의 발전을 느끼면서 어느샌가 집중해있는 자신을 발견

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럼 즐거운 플스생활 되세요!!

이제 올커뮤max 2회차를 하러 가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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