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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코치형 육아실천 +1일차
게시물ID : baby_20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직너에게만
추천 : 5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20 10: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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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코치형 육아를 실천하기 위해 스스로 다짐하려고 오유에 글을 씁니다.
 
첫째아들 8세, 둘째아들 4세
 
첫째아들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3번의 선생님 상담 적지않은 횟수이다.
요약하면 사회성과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는말...집에서는 참 바르고 착한 아이인데. 뭐가 문제일까?
 
일단, 내일 심리상담예약함
 
우리의 양육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어제부터 감정코치형 육아를 하려고 노력중이다.
 
1. 퇴근하고 집에오니 8시30분. 아이들이 나를 반긴다.
 
"엄마 다녀오셨어요!" 인사를 하도록 교육한다. 나도 "다녀왔습니다."하고 안아주었다.
생각해보니, 퇴근 후 둘째는 달려와서 나를 반겼지만, 첫째는 안방에서 TV를 보고 말로만 인사했었다.
 
당연한 행동들부터 다시 교육하고, 당연한 행동을 잘했을때 말로 칭찬하지말고 눈빛과 미소로 대신 칭찬해주자.
 
2. 간식으로 블루베리를 주었다. 둘째는 안먹고, 첫째는 먹고 더달라고 한다.
냉장고에서 또 꺼내어 세척해서 주려니 귀찮은 마음이 들어 짜증이 났지만, 참았다.
"성재가 블루베리가 맛있어서 더먹고싶었구나, 이제 곧 자야하니까 5알만 더먹자"하고 딱 그만큼만 더주었다.
 
아이가 좋아하며, 다먹고 스스로 양치질을 하러 갔다. 잠자기 전 소변보기를 참 귀찮아하는 아이였는데, 소변도 스스로 보았다.
 
아이도 대견하고, 짜증을 참은 나도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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