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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은 적폐가 아닙니다 !
게시물ID : sisa_959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날엔가
추천 : 15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20 18:10:31
언론은, 
특별히 한국언론은 
어느 일개 언론사가 옳다, 그르다, 잘한다, 못한다가 아니라
전체로써 존재 자체가 질문이 됩니다.
저는 최근까지 한국 언론은 
"조중동한경오문한국서 등등" 모두가 적폐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좀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언론이 광고를 받아 수익을 확보해야하는 기업인한 
그리고 제조업처럼 '대규모설비'에 기반해서 운영되는 한,
그것은 진보-보수라는 얼개와 아무 상관없는 단지 
'시대의 퇴물에 불과한 시민사회의 걸림돌'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입니다.

민주사회에서 
언론은 시민들의 '평가'와 그에 따른 '후원과 구독료,시청료'으로 운영되야  언론이라는 생각이 이제 듭니다.
광고수익이 회사운영의 1/3이상이 되면 언론이라는 딱지를 떼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언론이 아닌 집단은 단지 신문기업,방송기업입니다. 그것도 사업이 본질으로 음흉한 !

그런 기준에서 본다면 좋든, 싫든
뉴스타파, 고발뉴스, 국민TV등은 언론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언론과 기업의 경계선에 있습니다.
한겨레는 신문기업입니다.

이제
'시대의 퇴물에 불과한 시민사회의 걸림돌인 신문기업과 방송기업들'에게  
언론이라는 이름을 떼고 마땅히 그들이 있어야할 '기업'이라는 마당으로 
자리매김해 줘야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사회 Vs 신문기업,방송기업이
이제는 서로에게 부자유한 동행의 관행을 벗고,
각자의 이질성(?)을 마음껏 드러내는 자유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바립니다.

저는 이제
시대의 퇴물에 대한 모든 관심을 뒤로하고,
'평가와  그에 따른 후원과 구독료와 시청료'로 운영되는 
언론을 날마다 찾아 떠나는 
자유의 긴 여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국언론은 단순한 적폐가 아닙니다.
그들은 존재자체가 
시대의 퇴물이요, 시민사회의 걸림돌입니다.

본질적으로 위험하고, 음흉한 비지니즈의 영역에 존재하는 
신문기업,방송기업입니다.
그들을 떠나 보냅니다.

시대의 퇴물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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