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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에 대해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panic_94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CHA(:D)
추천 : 11
조회수 : 4159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7/06/20 22: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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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공게로 왔습니당


제 이전글 보시면.. 귀신의 발소리를 들었다거나 기이한 일이 주변에서 일어난적 있다는걸 보실수 있을꺼예용..!


이거랑 연관이 된건데요,,


그 집에서 뭐가 보이고 들리고 했던것들이 시간이 지나니 점차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집을 떠나서 기숙사생활도 하고 이사도 가고 자취도하고 이래저래 주거지도 많이 옮겼어요.


그래서인지 그뒤로는 뭐가 들리거나 보이진 않았는데, 꿈같은건 가끔 꿨었어요.


저승사자가 나오는 꿈도 5~6번?정도 꿨웠는데.. 이건 나중에 따로 적어볼께요-!


암튼  한동안 괜찮다가 요즘들어서 새로 이사한 집에서 자꾸 안좋은 기운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안좋은 일이 연달아 터지고...ㅠ


제가 개명도 하려고 준비중이었었는데요, 이름 여러개 받아놓고 고민하고 있었을때였어요.


오랜만에 연락온 지인이랑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제가 개명하려고 한다했더니, 자기 아는 사람이 좀 볼줄 아는데 물어봐준다고 하더라구요.


(사주 봐주시는 분을 A 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고맙다하고 철학관에서 받은 이름이랑 제 생년월일, 시, 보내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저도 정신이 없어서 까먹고 있었구요.. 한동안 연락이 없더라구여ㅠ


그러다 한 두달? 지났나.. 지인한테 연락이 왔는데 자기가 하는 말을 오해하지말라고 하면서 말을 꺼냈어요.


저는 개명할 이름 말해주는데 왜 오해하지말라는거지? 라고 생각했었고, 그 지인에게서 들은 얘기는 충격이었어요ㅠ


대충 알고는 있던 내용이었지만.. 그걸 저희집 사정을 전혀 모르는 제 3자가 말을 하니 충격이었져..


지인이 말하기를..


"너네 집에 혹시 신내림.. 받아야하는데 안받은 분 계시니? 그 A가 말하는데, 그 신내림을 아무도 안받아서 자꾸 집안을 돌고,,

너 뿐만 아니라 너희 식구들,, 다 아프거나 다치거나 안좋은일만 생기고 그런다는데... 이게 안좋은 얘기라서 말을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연락이 늦었어"


라고 하더라구요.


충격이었습니다. 진짜..


사실 저희집에 안좋은 일들이 좀 많았거든요.

이상하게 일들이 안풀리고 저희 외갓집 쪽으로 일가친척이 전부다 일이 잘 안풀려서,,

다들 사는게 아둥바둥 살며 누구하나 능력에 비해 잘 사는 사람이 없어요..

그냥저냥 먹고사는...? 어떤 사람은 이마저도 힘들고..ㅠ


그리고 또.. 예전에 외할머니가 신내림이 왔는데 안받아서.. 몇십년뒤에 그게 둘째이모한테 갔고..

둘째 이모가 신병 앓다가 받았다.. 라고 들었는데, 사실 그게 알고보니 신주?단지같은 그런걸 그냥 모시고 있기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들은게.. 2년전인데, 사촌언니가 신내림와서ㅠㅠ 신병을 앓았다 라고만 들었어요.


아무도 제대로 신내림을 받은 사람이 없는거죠..


근데 제가 그 지인에게 A씨가 전해준 이야기를 듣기전에 꿈을 꿨었는데요..


두어번정도 이상한 꿈을 꿨었어요.


한번은 제가 모르는 동네에 있었는데, 지붕위에서 아래로 뛰어내렸거든요.

근데 그 아래에 퐁퐁? 방방이라고 해야하나요ㅠ 그 방방이 있어서 제가 방방;; 뛰었는데..

마치 신들린사람처럼 한손에는 무당방울을 들고 한손에선 인형을 들고 방을 막 흔들면서 뛰었어요ㅠ

옷은 색동한복? 같은걸 입고ㅠㅠ

너무 무서워서 아아악 소리지르고 깼던적이 있어요.


그리고 그 다음에 꾼 꿈은, 제가 골목길을 헤매고 있다가 무언가에 이끌려 어디론가 갔거든요..

근데 갑자기 무당처럼 보이는 아줌마가  굿을 하고 있다가 저를 보더니 갑자기 저를 막 눕힐려고 하는거예요ㅠ

그러더니 입에다가 하얀 솜을 쑤셔넣는데.. 너무 무서워서 으으으으으읍!!!하고 소리지르면서 깼었어요ㅠㅜ



여튼 이런꿈들을 꾸니 괜시리 찝찝하던참에ㅠ 그 지인에게 A씨가 해준 말을 듣게 되니 소름 돋더라구여ㅠ



저희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소름돋긴 하는데, 그래도 이런거 믿지말고 저보고 교회나가라고..ㅋㅋㅋ


저희엄마는 교회를 나가시는데, 저는 안가거든요..


그리고 저를 예전부터 알던 전도사님이 계시는데, 그분도 저보고ㅠ


"너는 영적으로 트인아이라서 반드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야한다" 라고 늘 말하면서, 맨날 교회나오라고,...



근데 이상하게 교회만 갈라하면 온몸에 거부반응이 생기고 숨이 막혀요. 그리고 교회가면 괜히 무섭고 그래요...ㅠㅠㅠ

예전에 기도원 따라갔다가 이상한 환영같은것도 보고 무서웠는데..ㅠ.ㅠ


그리고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구요...ㅠㅠㅠ


게다가 저는 진짜 겁이 많은 개쫄보라서 귀신 이런거 진짜 싫어하고 무서워하거든요ㅠㅠㅠㅠㅠ


그.. 예전 집에서 느꼈던 이상한 기운을 지금 새로 이사온 집에서도 느끼고 있고ㅠㅠ...


갑자기 물건이 뚝 떨어진다거나ㅋㅋㅋ

멀쩡하던 싱크대선반이 무너진다거나..!!!(새건데!!!)

화장실에 뭔 소리가 나서 문 열어보니 바닥엔 아무것도 없고.. 분명 뭐 떨어졌는데..으앙8ㅁ8


암튼!!!



영적으로 트였다라는것은 어떤걸 기준으로 말하는지 너무 궁금하구요...


남들보다 좀 예민하다고 생각하긴 했었는데... 그렇다고 평소에도 막 뭐를 보거나 그러진않아요..

이상한 기운을 감지할때가 종종 있는건데..=ㅅ=


이러다가 제가 신내림을 받을수도 있는건가요?


신내림은 아무나 받는게 아니다라고 들어서 저는 아닐꺼라 생각하고 있었는데ㅠ


꿈에 무당방울이라던가ㅠ 색동옷이라든가ㅠㅠㅠㅠ 으앙..


솔직히 저보단 저희 이모님들이 더 무당에..어울리신다고 해야하나요.. ;;

꿈도 잘 맞추고, 뭐 이상한것도 잘 보시고... 큼큼...


개꿈일지도 모르지만, 저희집에 안좋은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는게 신내림때문이라고 하니 영 찝찝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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