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욱 운동하며 몸 유지하다가
최근 크게아파 수술하고나서 총7키로가 쪘습니다.
재활겸 다이어트겸 해서
다시 운동 시작했어요
 아직 몸상태가 말이아니라 전처럼은 못하고
식단조절도 크게 못합니다.

처음 운동시작할때 그때처럼
중량없이 자세에 신경쓰며 최대한 할수있는만큼 운동하고
먹는건 그냥 일반 원래먹던것에서 조금 적게먹으며
하고있어요.
대신 배달음식이랑 간식 주전부리 다 끊고
집밥만!

그래도 빠지긴빠지네요
원래했던운동이라 자극부위반응도 금새오고요^^
 너무 안빠지는것같아 조급했는데
그래도 몸 살리자고하는 운동 무리했다가 더안좋아지면 소용 없잖아요.

몇달이든 1년이든 걸려도 건강하게빼겠다는 목표로 합니다.
 
확실히 수술후 회복기에 누워서 먹기만하던 그때보다 지금 컨디션이 운동하면서 급격히 좋아지는게 느껴져요.
 앉아있기만해도 식은땀 줄줄나고 숨차고 어지러웠는데
맘먹고 운동시작했던 첫날 두쨋날 빼고는 급격히 체력이 돌아오는게 느껴져서 신기합니다.

몸무게 줄이고 살을빼는것이 제생에는 처음이라  
하도 더디게빠져 주변에 다이어트신들에게 물어보니
적게먹으라는게 거의 굶다시피한 식단이더군요...
제 몸무게가 너무 안줄어서 
그렇게먹어야만 빠지는건가? 
원래먹던것에서 조금 덜먹고 야식간식끊는걸로는 안빠지나?
했는데...

빠.집.니.다!!

이제남은건 3~4키로정도
근육충실히 되찾고 지방태우고 전처럼 돌아가고싶네요

저잘하고있는거 맞죠?
이제 다시 운동하러나갑니다.
다이어터분들 모두 건강이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