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밥차려먹는데요
설거지로 이모들이 눈치주는거도 짜증나고
눈치때문에 체해가면서
밥 억지로 빨리먹고 설거지해야되는 상황도 짜증나서
도시락 싸다니기 시작했는데요
도시락 제가 먹을만큼만 먹고 다른거 일절 안먹고
도시락 남길 일 있으면 집에 가져가서 버리거나 합니다(거의 안남김)
근데 음식물쓰레기를 돌아가면서 버리자는데
이모들 반찬만들고 밥하고 수고로운거 아는데
뭐 이젠 제 알바도 아니구요
먹는사람 양 신경안쓰고 많이만들었다가 버리는 반찬이
일주일에 2-3가지에요
그 외에 밥이든 국건더기든 반찬들 버려지는거 장난 아니구요
회사오빠 국건더기 안먹는거 알면서도 항상 회사오빠 국그릇에
국건더기많으니 고대로 음식물쓰레기 되는거고
본인들 밥 차리는거 1인분 줄었는데
왜 음식물쓰레기는 저까지 버려야되는지 이해가안되는데
차라리 다같이 나가서 먹으면 좋으련만 사장님이 나가먹는걸 안좋아하셔서
회사에서 차려먹는다는데
도시락 지금 한달넘게 싸오면서 설거지 스트레스안받게되니까
음식물쓰레기가......
설거지하면서도 음식물쓰레기떄문에 토할뻔한적 겁내많은데
진짜 스트레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