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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는 107명의 박근혜가 살아있고, 이들에겐 3년의 임기가 남았습니다
게시물ID : sisa_960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znaj
추천 : 13
조회수 : 6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22 23:19:22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절반이 지나고서야 그들을 투표로 심판할 기회가 옵니다. 
이걸 어떻게 기다립니까? 
그때까지 무슨일이 생길지 누가 압니까?

박근혜를 밀어낸 방식으로 자유한국당까지 밀어내야합니다.
작년 11월에 온 국민이 똘똘 뭉쳐서 박근혜 끌어내리고, 
우여곡절 끝에 문재인이 승리했지만, 이대로 가면 청와대 직원들과 장관들의 얼굴만 바뀌었을 뿐 변하는게 없습니다. 

박근혜 일당은 자기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라고 믿고 사는 놈들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거칠것이 없는 자들입니다. 
북한정권 만큼이나 나쁜 놈들입니다. 
김정은은 북한 주민들을 괴롭히지만
자유한국당은 우리 국민들을 괴롭힙니다. 

따라서 국회에 107명의 박근혜가 남아있는한 이겨도 이긴게 아닙니다. 
이 107명의 박근혜만 넘으면 지금껏 100년에 걸쳐 국민들을 약탈해왔던 친일, 독재의 부역자들을 비로소 청산하는겁니다. 
진정한 승리는 그때서야 선언할수 있습니다. 

열흘 전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6.10항쟁 기념식에서 정우택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날 정우택은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고개를 뒤로 젖히고, 눈을 감아서 낮잠자는 시늉을 했습니다.

오늘 우원식 원내대표가 정우택 옆자리에 앉아서 지난 한달동안 고생한 얘기를 늘으놓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우택은 끄떡도 않고 나가서 기자들앞에서 민주당을 비난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민주당이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 저들은 기다렸다는듯이 고개를 뒤로 젖힙니다. 

고개를 숙이면 무릎을 꿇으라 하고, 
무릎을 꿇으면 눈물을 흘리라하고,
눈물을 흘리면 피를 보려고 덤비는 게 저들입니다.

그런 저들에게 열개, 백개, 천개, 만개 양보하고 자존심까지 내팽개치면서 매달려서 한개라도 얻어내면 그걸 승리라고 착각하는 정치인들이 많습니다. 
그건 정신승리입니다. 

정치인이 고개숙이고, 무릎 꿇어야할 대상은 자유한국당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입니다.
어렵게 사는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자유한국당이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을 바꿔먹고 협조해 주기를 기다리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사라질 때까지는 촛불혁명이 이어져야 합니다. 
국민전체가 합심해서 고립시키고 압박해서 말려죽이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담벼락에 욕이라도 하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유언이 있었듯이 문자행동도 계속 해야합니다. 

통진당 처럼 헌재에서 해산을 시키는 방법도 있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통과시키면서 현재 국회의원들의 임기를 줄여버리거나 국회해산을 관철시킬수도 있습니다. 
무슨 방법이든 찾아내서 반드시 저것들을 힘으로 밀어내야 합니다. 

혁명이라는게 결코 짧고 굵은 승부로는 끝나지 않습니다. 
2016년 11월 촛불혁명을 87년 6월항쟁처럼 미완의 역사로 마무리할 수는 없습니다. 
길고 힘든 과정이겠지만 국민의 위대한 승리를 위해서 끝까지 밀어 붙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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