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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글 보며 든 고민.
게시물ID : gomin_1711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gfire
추천 : 0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23 0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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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해서. 연애에 대해서 내 살아온 인생을 돌아봅니다.
 13년전...한창 젊은 20대때에는 주변에 친한 여자들도 있었고요. 좋은 감정이 들어 고백해도 차이고 썸을타도 거부당하고 그랬어도
 웃으며 다른 누군가를 만나서 연애할 수 있고
 30대에는 직장다니며 결혼한 여자와 행복하게  살고있겠지 하는 꿈꾸었는데

 이후에도 만난 여자들은 친해져도 연애에서는 쉽게 마음을 열지않았고...
 고백하자마자 까이는 것도 겁먹게 되면서 
나이먹으면서 더더욱 소심해지고... 
이젠  지금은 여자를 어색하게 대하며 그냥  피합니다.

몇년전 음.... 31살때  연애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를 알고싶어서 답답한 마음에 사주를 보러갔었는데  사주가 40까지 여자없이 공부해야하는 팔자래요. 
그때부터 전 아예 연애 자체를 아예 포기했죠. 사실  그 이후에도 연애자체가 없었으니까요. 이젠 연락하는 여자사람친구도 끊어진지 몇년 되었네요.

 지금도 달라진거없이  그래요. 여자를 만나도 썸도 못타고 하니  나한테 문제있구나 그냥 포기하자.
돈벌면서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지... 
그러다 언젠가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라도 좋은 사람 만나지 않겠나 하는 실현 가능성없는 희망만 품게되었습니다.

 이러다 3년뒤에는 굳이 결혼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어쩌죠?


 자신없는 나도 싫고. 일하며 돈벌고 지내는데 부족한건없지만 휴일날 보는 친구들의 여친이야기 결혼이야기들으면 그저 부럽기만 한데
언제까지 혼자 살아야 될까 그냥 쓸데없는 고민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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