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적폐청산은 아닐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적폐청산은 그 누구보다 하고 싶으시겠지만 가능한 목표를 세워야지요.
근 9년을 적폐로 국가 모든 요직을 모든 절차까지 무시해가며
심지어는 강제로 사퇴하게 만들면서까지 자리 바꿈을 한 새끼들이
지금의 적폐 패거리들 입니다.
그들은 그 자리와 권력과 돈을 위해서라면
심각한 범죄라 할지라도 불사하고 저지르는 세력입니다.
도리어 그 쓰레기들이 어이 없게도
민주주의라는 제도에 기대어 저항하는 겁니다.
민주주의를 파괴한 세력들이 민주주의 뒤에
숨어서 숨을 죽이고 등뒤에 칼 꽂을 날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금 이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의회권력 / 언론권력 / 사법권력 이 세가지가
중요한데 모두 합법적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당연히 시간도 많이 걸리지요. 근데 또 그게 민주주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아마 문재인 대통령의 목표는 보수표 흡수인것 같습니다.
모든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극진 대우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언론들이 숨기려해도 숨기기 힘듭니다.
지금 취임 초기 극진히 어르신을 대우하는 그모습이 도리어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은 하지 못한 실천입니다.
나이드신 국가 유공자를 대우하고,
치매 센터 건립을 통해 어르신들의 짐을 덜어주고,
심지어
장관 임명식에 주인공을 장관이 아니라
나이드신 부모님을 주인공자리에 모십니다.
이건 어르신들에겐 정말 파급력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싸가지 없는 진보, 국가 말아먹는다던 진보 문재인이
아니라 어른 대접할줄 아는 큰아들 문재인이 되는 겁니다.
적폐의 심장에 칼을 꽂는 그날은 저는 지방선거라고 봅니다.
어쩌면 나머지 남은 임기의 목표가 선거지도를 갈아엎는 거라고 봅니다.
진정한 적폐 청산은 그때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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