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꼭 퍼스널컬러를 진단받으러 가야지... 라는 생각만 가지고
늘 어울리는 컬러 안에서 돌려쓰는 뷰징어입니당..
쌩얼핑크는 어느 추운날 세일하는 더페에 홀리듯 들어가 그냥 슥 발라보았는데
진짜 찰떡이더라구요...
화장을 해도 , 안해도, 선크림에도..
손이 자주자주 갔더랬죠 ㅎ
입생도 샤넬도 다 사랑하는 아이인데 얘는 진짜.. 
하나만 들고 나갈 수 있다면 무조건 들고가는 아이였어요 ㅎㅎ
(지금은 사실 좀 지겨워져서 ㅠ.ㅠ 다른 템들을 들고 다닙니당..)
혹시 저처럼 쌩얼핑크가 찰떡이신분들은 무슨 톤이신지 궁금해요 ㅎㅎ
파데는 보통 21호들 쓰구... 휩크림 150버프가 살짝 어두운 걸로 보아
쿨톤인걸까나...하고 짐작만 해봤어요 ㅎ.ㅎ
핑크색상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잘 받기도 해서
립 테스트할때 핑크부터 손을 대거든요
로레알 틴트 벨라?도 잘 썼었구용....

아.. 브들 하프타임 놓친게 다시 생각나 슬프네요 ㅠ.ㅠ
색상 고민한답시고 시간 지체하다가 품절이 뜬.. ㅠ.ㅠ

립은 왜 사도사도 또 사고픈걸까..
그래도 코코넛몰에선 선착순 안에 들어서 핑크 립 하나를 겟챠~했답니다!
이것으로 만족하며..... ㅜ 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