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종류를 사용하던 작성자는 항상 그 번들거림과 살짝 유분기있는 느낌을 이용하여 화장을 했었습니다...

예를들어 눈썹을 그릴때 아이브로우로 슥슥 그리고 대충 솔부분으로 슥슥 한다음에 손끝으로 모양을 만들어주면 눈썹 완성! 이었는데
덥웨를 사용해보니까 아이브로우로 선 하나 긋는데 뻑뻑...아아...엄청난 뻑뻑함에 눈썹그리는시간이 배로 늘어난것이에요ㅋㅋㅋㅋㅋ눈썹문신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닼ㅋㅋㅋㅋㅋㅋ
아이라이너도 평소 젤펜슬 사용했는데 이상하게 잘 안그려지고 뭉치는 느낌이구요ㅠㅠㅠㅠㅠㅠ
리퀴드 타입을 도전해볼까 고민중이에용

그리고 제가 너무 커버력에 기대를 한 탓일까요? 화장법이 잘못된건지 모공에 끼어서 모공이 좀더 부각되는 느낌이 듭니당...여기저기 화장법을 더 배워보고 연구해봐야겠어용

마지막으로 예전에 본 색상 많이 누렇냐고 질문글 올렸었는데요!
얼굴에 얹어보니 평소 사용하던 21호같은 느낌? 살짝 톤업되고 생각했던거보다 누런끼가 적은건지 제 얼굴이 붉은건지 그 노랗다는 본도 제 누렁ㅇ이 목을 제어해주지 못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 발랐는데도 목이 더 노오오오랗습니다.......주륵

결과적으로 폰으로 전화받을때 볼의 화장이 액정에 묻어나는것을 매우 싫어했던 저로서는 굉장히 만족스럽네용!
그만큼 뻑뻑하다는 단점도 생겼지만요 ㅂㄷㅂㄷ

더블웨어는 고민하는거보다 역시 테스트해보는게 최고인거같습니다 따봉따봉!!!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색상도 해외나갈일을 만들어서라도 꼭 테스트 해보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