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국당 김중로의원 왈
"후부자의 흠결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장관이 .. 소신을 가지고..."

악다구니 써가면서 어떻게든 끌어내릴려고 했는데
이거 웬걸 
`어라 큰 거는 아닌데`

조직적인 국방부내 적폐세력의 농간으로 억울하게 날라갈 뻔한 `국방개혁의 적임자`가 극적으로 부활하는 것 보니 
이 사회의 적폐가 얼마나 광범위하고 뿌리가 깊은지 새삼 깨닫는다.

송영무후보와 김상곤후보가 청와대 자체 검증에서 재검증 대상이 되고 온갖 잡쓰레기들이 `단독`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쏟아냈던 배설들을 듣고 보면서 가졌던 불안감들이 참 이렇게 해소가 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그리고 
이제 파티는 시작이다.
목을 길게 빼고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