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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로 본 리얼과, 오늘 본 박열 노스포 후기
게시물ID : movie_67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갓범수
추천 : 5
조회수 : 6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28 2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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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박열>
동주와 같은 진중한 영화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영화 자체가 굉장히 코믹합니다
이제훈의 연기력은, 이전에 파수꾼과 시그널을 접해서 이의가 없지만 최희서는 진짜 놀라울 정도입니다
정말로 한국말을 조금 배운 일본인 같은 느낌이었어요
순박한 미소 짓던 얼굴도 정말 매력적이었고요
추가적으로 적은 분량이지만 권율 배우도 인상적입니다 (발성이 어마어마)
추천 드립니다



<리얼>
리얼로 노잼입니다
리얼로 최악입니다
리얼로 괴작입니다
리얼로 망작입니다
리얼로 이 영화는 폭망할 겁니다
리얼로, 지난 주 개봉한 트랜스포머5가 훨-씬 나을 정도입니다
리얼로, 클레맨타인에 견줄 역대급 영화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리얼로, 이 영화에 나온 모두가 불쌍합니다
김수현은 드라마만 찍던지, 영화 시나리오 고르는 안목을 높혀야 할 겁니다
이성민, 조우진, 성동일은 이 최악의 영화 속에서 고군분투하지만 똥물에 정화수 몇 방울 뿌린다고 똥물이 1급수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듯한 설리의 노출은 정말 잠깐입니다
그 마저도 대역이 의심되긴 하지만 말이죠(실제로 뒷태는 대역이라고 하네요)
액션도 괴이합니다
아저씨가 나온지 7년이 지났으나, 이 영화에서의 액션은 7년 전 아저씨는 커녕 그 이전 한국 영화 액션보다도 퇴보했습니다
결론을 말하겠습니다
절대 보지 말길 바랍니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상 많은 제작비와, 최고 배우를 쓰고도 최악의 영화가 된 사례로 오래오래 기억될 겁니다

P.S) 몇 번의 시사회를 경험했지만, 영화가 끝나고 관객도, 기자들도, 평론가들도, 심지어 배우들도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현장은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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