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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감자탕 해봤어요
게시물ID : cook_206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라말아이솔
추천 : 11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6/29 14:49:19


음슴체

모친과 둘이 먹으려고 2인분 끓였음
고기는 대충 카레용 돼지고기인가 파는거 사와서 넣었음

청양고추 조금 넣어주고
끓이면서 보니까 고기가 희여멀건함
왜이러지 하고 당황함. 익은건지 안익은건지 구분이 안갔음

어머님께서 원래 고기는 미역국 끓일때처럼 한번 간장에 볶아주는거라고 하셨음
그래야 고기 간도 배고 색깔도 예쁘다고 하셨음

여튼 깻잎은 이미 와장창 넣었고 들깨가루도 크게 한숟갈 넣었는데
고기 색이 좀 안익은 느낌이라 주구장창 끓였음
사실 나 혼자 먹는거라면 그냥 먹었을건데 엄니한테 그럴듯하게 보이고 싶었음 ㅠㅠ 

어찌저찌 다 익히고 나서
먹기 직전 어머님의 조언에 의해 참기름을 조금 넣었음
우왕 꼬소해. 신세계!!

그리고 마침 집에 있던 말린 표고버섯 가루를 넣었음
이건 어디 들어가든 다 맛있는데 진짜 맛있었음!!


소감은
*맛있다. 요리고자인 내가 이런게 가능하다니 라고 감동. 종종 해먹을듯!
*20년 이상 주부인 어머님께는 약간 성에 차지 않는 느낌인 듯 하다. 그래도 맛있다고 해주셨음♥
*부재료를 첨가하면 더 맛있어질 수 있어요!!!!

출처 http://todayhumor.com/?cook_204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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