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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야동에 얽힌 슬픈 이야기가 있지
게시물ID : diet_113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3
조회수 : 75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6/29 2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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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아마 작년이였죠?

제가  야동으로 다리 찢는 아픔을 상쇄시켜보고자 했던것이..

절래절래..

그때
깨달은 것이 다리찢기의 아픔은 시각적 쾌락으로 상쇄되지 않는다는 소중한 교훈이였습니다.

근데
그게
후유증이 생각보다 큽니다.

그 사건 이후로 야동이 
재미가 없습니다.

은밀한 취미생활 하나를 잃은 느낌입니다.

벌써 대략 10개월? 정도 된것같은데..

절래절래..

스트레칭을 잘 하고 싶으시면
스트레칭전에 폼롤러로 맛사지 잘 해주세요.

특히 다리찢기는 엉덩이부터 하체의 거의 모든 근육이 관계되니
함부로 무작정 힘을 가하시지 마시고요.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부상의 위험도 있습니다.

보통 요가원에서 수업할때 
50분 수업중 20분 정도는 몸을 이완하거나 구르기같은 동작으로 워밍업을 한 후 본 수업에 들어가더군요.

한번씩 타이맛사지를 받아보시는것도 좋은 것같습니다.
저는 지난달에 딱 한번 받아봤는데
괜찮더군요.

이래저래 가장 저렴하게 하실 수 있는것이 
테니스공 같은것이나 폼롤러로
맛사지후
스트레칭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운동후에도 그렇게 해야하냐?
라고 하신다면

가능하면 그렇게 하시는것이 좋을것같어요.

2년 넘게 찢기중인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런저런 관련자료들을 보다보니

이런 결론에 도달하네요.

천천히
가능범위 내에서 시행하시고
오늘 이만큼 찢어졌다고 내일도 이 만큼 찢어질거란 보장이 없으며
힘을 빼지못한다는것은
아직 나는 준비되지 못했다 라는 신호이기도 하며
이상이 느껴지면
찢기를 멈추고
그 부위를 맛사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요가 관련 영상을 보다보면
처음에 안되던 동작이 맛사지 후에 바로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근육의 이완이나 적절한 자극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최근 다게에 찢기에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으신것같아서
안찢하시라고 또 저처럼 귀한것을 잃지 마시라고
경험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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