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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급 간단 정보
게시물ID : military2_1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동사람
추천 : 5
조회수 : 153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6/30 00:01:10

간단하게 055급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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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예상과 달리 055급 1번함 진수는 개방적이였습니다. 겨우 식진행 2시간만에 이미지는 국영언론등 주요 언론에 공개되었습니다. 인민해방군이 공식 저널을 통해 발표한 성명서에서는 두 문장으로 중국 해군이 지금까지 건조한 수상 전투함중 가장 큰 이번 055급에 기대하는 바와 대표하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첫 번째 문장은 "완벽하게 중국에서 설계,연구됨."(完全自主研制研制)으로 055급은 중국 산업/기술 역량에서 가장 취약점인 선박 추진계통까지 포함하여 모든 주요 구성요소가 중국에서 설계되었고 연구되었으며 중국에서 건조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기술 독립은 결코 최근의 일이 아니라 최소한 빨-갱이 중국이 건국된 이후로 지속적으로 추진되었던 일이였습니다. 다만 공식적인 성명서에서 군 프로젝트에서 이걸 강조하는 프로젝트는 별로 없으며 055급은 그 휘귀한 사례중 하나입니다. 

 두번째 문장은 "중국 해군의 전략적 변혁을 상징하는 군함"(实现战略转型发展发展标志战舰战舰)으로 매우 인상적인 문장으로 "상징"이라는 문구는 중국군이 몇번 사용한적이 있지만 일개 군함수준에서 사용된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징이라는 문구는 단순히 이 거대한 크기의 저탐지 설계를 적용하고 레이더와 센서를 여러개 붙이고 100개가 넘는 VLS를 갖춘 겉모습만으로도 붙을 수 있으나 이런 겉 모습을 넘어 055급이 같고 있는 상징성을 높이는 여러 부분이 있습니다. 퇴역한 중국 해군 기술자에 언급에 따르며 중국 해군이 원양에서 작전이 가능한 대형 구축함 자체는 이미 60~70년대부터 꾸준히 필요로 재기 했으나 본격적으로 현대의 055급과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의 시작은 2009년 12월 20일입니다. 여기서 055급은 다른 중국 해군 함선과 달리 처음으로 하향식 설계 프로세서를 적용했습니다. 이전의 수직으로 이어지는 설계 프레임 워크에서는 각 요소 단위는 독자적으로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일반적으로 통합은 마지막 부근에 수행되지만 이런 방식은 각 분야간 의사소통은 줄어들고 각 요소간 통합간의 문제로 프로젝트 지연, 비용 증가로 쉽게 이어지고는 했습니다. 이와 달리 055급은 해군과 각 연구, 개발, 건조 팀들은 하향식 방식을 채택하기로 합의했고 가장 먼저 통합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각 요소의 핵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각 개별 장비까지 점차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로 개발이 진행됬습니다.

 주 목표는 모든 이해관계자간의 "파티션"을 무너트리고 쓸데없이 난잡한 하위 시스템 숫자를 줄이며 조직의 다양한 솔루션의 남발을 막고 과도한 중복을 억제하여 자원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였습니다. 이 새로운 설계과정은 055급 초기에 건조업체가 제안한 20,000톤급 이상 제안을 거부하고 진수될때까지 12,000톤으로 엄격히 억제시켰습니다. 무장과 테스트등을 전부 포함한 척당 유닛 코스트는 당초 90억위안 수준에서 60억 위안으로 억제에 성공했습니다. 

 설계는 생산에 연계됩니다. 이러한 설계방식에 대규모 변경은 건조 방식의 하향식 수정이 같이 동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055급은 '대형 블록 사전 장비 장착" 모드로 건조되었습니다. 선박은 8,000톤 미만의 3개의 대형 블록으로 분리되어 건조되지만 블록을 구성하는 섹션은 모두 사전에 장비들이 장착된채 다른 섹션과 합쳐졌습니다. 이에 따라 건조 시간역시 감소하였습니다. 단적으로 작년 봄까지만 해도 완성된 섹션은 단 한개도 없었지만 2017년 6월까지 모든 섹션과 블록은 완성됬습니다. 

실제 1번함 건조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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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첫번째 중앙 섹션이 모양을 갖추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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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두개의 중앙 섹션은 조립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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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세번째 중앙 섹션 조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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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선수 섹션 조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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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섹션,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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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을 갖춰가는 선수부,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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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섹션중 하나,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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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조립 완료,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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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구조 모듈의 모습,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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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모양을 갖춰가는 상부 구조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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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마스트 설치 시작,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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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설치,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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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6일, 건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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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진수날 새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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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D와 비교해보는 055급 

 우리는 많은 사진을 통해 055급의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위성사진과 공개된 정보를 통해 길이 174~180m, 선폭 20~22m 크기에 대형 수상 전투함입니다. 지금까지 중국 해군이 보유한 전투함중 가장 큰것은 052D로 길이 157m에 선폭 17m에 7,000톤급 선박이며 미해군 선박과 비교해보더라도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이 길이 173m에 16.8m 선폭 9,600톤급을 가지고 있으며 알레이버크 IIA급은 155m에 선폭 20m에 9,200톤급 줌왈트급이 길이 180m에 선폭 24m 15,000톤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055급은 12,000톤을 초과하며 13,000톤급까지 가능합니다. 이러한 10,000톤이 넘는 수상 전투함은 대단히 인상적일수 밖에 없으며 최근에 건조하거나 건조할 계획에 있는 해군은 지구상에 얼마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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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055급 무장은 아직은 고전적인 편입니다. 130mm HJ-38은 유도탄을 포함해 다양한 탄종을 발사할 수 있으며, H/PJ-11 CIWS는 분당 10,000발의 발사속도를 가지고 미사일로 HQ-10이 포함됩니다. 디코이 런처와 어뢰 발사기 역시 가지고 있으며 주력 공격/방어 미사일은 중국 해군 범용 VLS 112 셸에서 발사됩니다. 대함/대지는 YJ-18A 미사일 장거리 함대공은 200Km 사거리에 HQ-9B 그리고 중거리 함대공은 새로운 미사일이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대잠미사일은 새로운 Yu-8A 장거리 함대잠 미사일이 담당합니다. 

 052D는 중국 해군 범용 수직 발사 시스템 64 셸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055급은 112셸로 추정되며 052D의 약 2배규모로 앞에 64셸, 후미에 48셸이 존재합니다. 셸규모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는 아니며 타이콘데로가급이 122셸에 하푼 발사를 위한 전용 경사 발사대 8개와 세종대왕급이 128셸에 대함미사일 발사용 16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적어 보일 수 있으나 중국 해군 범용 VLS는 대공, 대 미사일, 대 잠수함, 대함선 전부 사용가능하며 112셸 숫자자체도 최상위권으로서 055급은 세계에서 가장 중무장한 수상 전투함중 하나입니다. 중국 해군 범용 수직 발사 시스템은 각 셸마다 직경 0.85m에 길이 9m 급으로 Mk.41, Mk.57, SYLVER등 다른 국가 VLS보다 포편적으로 상당히 큰편으로 셸전체를 사용했을 때 다른 보편적인 VLS보다 더 큰 미사일을 사용하거나 쿼드 팩등을 구성할때 훨씬 더 큰 미사일으로도 쿼드팩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CCL(Concentric Canister Launcher)) 컨셉에 따라 콜드런칭, 핫런칭 동시에 사용가능하다는 점도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론적으로 9미터 길이이하에 직경 0.85m 이하의 중국제 미사일은 모두 VLS에서 발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소소한 도움이 될수 있는 점은 범용 VLS 표준 (GJB 5860-2006)에 따라 각 셸의 자체 발사 장치가 있어 50초내에 100개 이상 VLS를 발사할 수 있습니다. Mk.41이나 다른 VLS보다 빠른 발사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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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IRT 소장은 055급 레이더에 대해 세계 수상함에 들어가는 레이더중 가장 우수한 제품중 하나라고 표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055급에 들어가는 전자장비와 센서, 레이더등은 052D급에 들어가는 형태의 동급, 개량형, 완전히 신형들이 들어가 중국 해군에 가장 최신 세대 물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합형 마스트를 채택했고 이미 052D부터 들어갔던 S밴드 APAR에 개량형으로 보이는 Type 346B S밴드 레이더와 신형 미터파(ex. VHF) 경고 레이더나 기존의 Type 517B를 대체할 X밴드 APAR가 새롭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형 전자전 장비와 ESM 장비, 패시브 센서, EO/IR 센서, 데이터 링크등이 설치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인 전투 시스템역시 기존 052급과 다르게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습니다. 함선 지휘와 사격 통제가 완전히 통합되었고 장비의 표준화는 모든 레벨에서 작동하며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장 작은 냉각기, 컴퓨터, 시뮬레이터나 시스템 전부 포함됩니다.  

또한 탑재된 소나가 지금까지 확인된 중국 해군 그 어떤 소나보다 더 큰 새로운 소나가 탑재된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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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보이는 레이더/센서를 넘어 새로운 055급에 보이지 않는 발전은 바로 데이터 관리 및 통합 수준입니다. 중국 해군 소스에 따르면 055급의 전자기 주파수 관리는 "052D와 비교할수 없는 훨씬 높은 수준"으로 고도로 통합되었다고 표현했습니다. 055급은 이전에 볼 수 있는 다른 신형 중국해군 함선처럼 신형 센서를 통해 광범위한 버위에 주파수를 지원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신형 센서는 줄이고 대부분의 기능은 이런 센서를 통한 하드웨어적인 요소가 아닌 소프트웨어적을 통해 새 기능을 통합하여 지원함에 따라 향후 업그레이드가 더 쉽고 저렴해졌습니다. 

 055급 시스템은 인공위성, 항공기, 선박, 잠수함 그리고 지상 부대와 같은 다른 플랫폼의 모든 종류의 데이터 통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고 기함으로서 기능을 위해 함대 사령부 시스템을 갖춰 055급은 자리에 앉아서 다른 지휘관의 부대나 다른 함선에게 명령등을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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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수준역시 055급 설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중 하나지만 현 단계에서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 자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국 해군 방송에 따르면 055급 승무원 수는 380명의 장교와 선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000톤급 052D보다 100여명 많은 약 35% 수준의 증가이며 각 선원의 효율성은 100% 수준 증가를 보였다고 합니다. 

 2014년 후반 055급을 위한 첫번재 강재 절단을 시작했다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055급 1번함의 첫 번째 모듈은 2016년 초/중반에 JNCX 조선소에서 처음 발견됬습니다. 초기 대부분 예상은 055급은 이제까지 중국 해군이 만들어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군함이자 차이도 크기 때문에 생산 과정은 적어도 초기에는 조심스럽고 천천히 진행될것으로 예측 됬습니다. 1번함을 한 조선소에서 몇년동안 건조하고 그후에 1년에 1척정도 속도로 건조할것으로 많은 이들이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현 속도는 더욱 빠릅니다. 2개의 조선소에서 각 2척씩 동시에 055급을 건조중에 있습니다. 1번함이 막 진수된 지금 시점에서 이미 다른 선박 3척은 2개 조선소에서 건조중에 있습니다. 2016년 10월에 JNCX에서 두번째 함을 위한 모듈이 발견됬고 2016년 11월까지 다롄에서 두척을 위한 모듈이 확인됬습니다. 이것은 매우 인상적인 속도입니다. 지금까지 중국해군의 건함 속도는 굉장히 인상적이였으나 2000년대 중국 해군 건함속도는 근본적으로 이전에 건설된 함선의 개량형이었다는 점이 컸습니다.(052B, 052C, 052D나 054, 054A, 056, 056A 조금더 오래된게는 051B, 051C 등) 하지만 이 새로운 055급 건조 속도는 근본적으로 이전 함선 건조를 통해 축적된 중국 해군에 중국 조선 산업에 대한 신뢰에 따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055는 이미 초기에 4척을 동시에 발주했으며 1번배치물량 역시 최소 8척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071 LPD에 6배 규모의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은 장기적으로 볼때 055급 숫자는 최소한 052급을 초과하지는 않을 것이며 현재 건조중인 4척 모두 13차 5개년 계획(2016~2020) 끝나기전에 중국 해군에 인도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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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2, 054, 056등 다양한 경우를 볼때 055은 완전히 새로운 설계고 또한 개량여지가 큰 대형함이라는 것은 향후 055는 기존 함선 처럼 가칭 055A, B, C등으로 개량될 가능성이 큼을 의미합니다. 진화의 방향은 확실하지 않지만 이미 함선의 "대 미사일" (新型防空、反导、反舰、反潜武器)능력을 강조하고 있음에 따라 현재는 대함 미사일 방어 능력을 상징하는 것이겠지만 향후 HQ-26등을 통해 알레이버크급처럼 대탄도탄 능력 확보등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국 해군은 아직 자국외에 군사기지를 가지고 있지 않고 현 활동범위역시 그리 넓지 못하며 잠재적 단,중거리 탄도미사일 위협은 한반도와 인도등에서 올 수 있음을 볼때 지리적 위치상 해상보다는 지상 기반 대탄도탄 능력 요구가 더 높기에, 055급에 대탄도탄 능력 요구는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국 해군의 차기 방향중 하나인 전자기 해군 방향에 따라 통합 전기 추진, 레일건 프로그램등이 이미 상당한 연구 수준에 올라간것을 볼때 이들 적용 또한 가능해 보입니다. 그외에 레이저나 차기 센서역시 추구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중 하나입니다. 이 모든 점에서 055에 대형 선체는 052B, C, D로 보여진 진화 속도보다 훨씬 더 크고 여유롭게 새로운 시스템과 신기술 적용이 가능하도록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알레이버크 III의 전력과 공간 부족등의 사례를 볼때 일단 넓직한 크기는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해군 기준상 모든 해군 선박은 진수되기전에 모든장비에 개발이 완료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기준에 따라 055급은 약 3년전에 기술적 성숙도를 일정이상 달성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가장 첫번째 개량 대상은 아마도 4대의 QC280 가스터빈이 통합된 전력 관리 시스템 없이 고전적인 COGAG로 이루어진 추진계통 부근부터 시작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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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한 05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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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05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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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배열레이더를 처음단 05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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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형인 05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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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중국 해군에 055급 최종 건조 대수는 여전히 미지수에 남아있습니다. 특히 4척을 한번에 건조함에 따라 1번 배치 물량도 상향조정됬고 향후 최종 건조 대수 역시 상향조정됬습니다. 현 속도상으로 볼때 2020년대 중반까지 두자리숫자 건조까지 희망적 예측일때 충분히 고려할 수 있으며 비록 최악의 가정을 하더라도 중국 해군은 최소 4척이상의 10,000톤급 수상 전투함을 보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십년전 아니 수년전까지 중국 해군이 10,000톤이 넘는 현대화된 수상 전투함을 설계하고 건조하고 진수시킬수 있냐고 물었을 때 상당수 사람들은 상당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 기준으로 볼때 다음 10년이후 055급 배치에 따라 중국 해군의 능력에 대한 인식은 급격히 변화할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세계 해군중 10,000톤이상 수상 전투함을 상당한 숫자로 뽑을 계획을 갖춘 해군은 사실상 손가락안에 셀수 있습니다. 055급은 향후 미래에 중국 해군의 교리나 방향 그리고 위치를 볼때 이번년 4월에 건조된 001A급 보다 파급력이 더 높은 군함이 될 수 있습니다.

 무장의 관점에서 볼때 055급은 그 크기와 무게에 비해 무장량이 그리 큰편은 아닙니다. 당장 대한민국 해군 세종대왕급은 더 작은 크기에도 128개의 VLS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초 건조 업체 주장처럼 055급 무장을 더 강력하게 하고 싶다면 할 수 있었으며 만약 그렇게 진행됬다면 우리는 20,000톤급 구축함을 보게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국 해군은 더이상 큰 목표, 보이는거에만 집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중국 해군은 구체적인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기존 시스템을 표준화하여 더 활용하고 사용하는 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에 맞는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서 요구를 필요 수준으로 절제하여 055급을 탄생시켰습니다. 055급 개발의 철학은 아마도 이런 "필요에 맞는"일것이며 055급 역시 그의 결과일 뿐입니다. 중국 해군은 장기적인 확장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세계 곳곳의 중국의 이익을 수호하는데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055급은 단순한 태평양의 도련선 전략에 맞춤형을 넘어 완벽하게 표준화되고 장기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모듈 플랫폼입니다.  

 이런 순양함의 가까운 크기는 전세계 원양에서 충분한 개함별 자율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작전을 진행할 함선을 위해 필요한 선택이며 중국이 아직까지는 외국에 해군 기지를 운용하지 않는다는점에서 합리적입니다. 055급에 존재로 인해 중국 해군은 주력 전투함 4가지급에 마지막 부분을 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향후에도 중국 해군 주력 전투함은 4가지 주요 급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000 , 4,000 , 6,000 , 12,000) 이 계획에 따라 056급은 천톤급, 054A는 4000톤급, 052급은 6000톤급을 준수했습니다. 현재 나토는 055를 순양함으로 분류했지만, 중국 해군이 정의한 055급 위치는 확실하게 구축함으로서 정해져 있으며 이에 따라 행동역시 구축함으로서 활동할겁니다. 

 대한민국 해군 입장에서 055에 존재는 상당한 위협으로 현재 세종대왕급을 넘어 세종대왕급 추가 건조 그리고 향후 KDDX등 향후 해군에 주력 함선 건조나 나아갈 방향, 길에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고 대처하나갈 존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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