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난에도 핵 추진 '슈퍼 항모' 건조 추진

10만t급으로 2030년 말까지 작전 배치, 최신 함재기 90대 탑재

'폭풍'(shtorm)으로 불리는 이 슈퍼 항모는 길이 330ｍ, 최대 속도 30노트(56㎞)로 MIG-29K 전투기, T-50(PAK FA) 스텔스 전투기, YAK-44 조기경보기, Ka-27 중형 헬기, Skat 무인기 등 90대의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도록 기초설계가 됐다.

승조원 4천 명의 이 항모는 또 최대 600㎞ 거리에서 접근하는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최신예 S-500 기반의 방공미사일 체계도 갖추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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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10만톤급 항모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다른 놈들도 아니고 T-50 팍파를 날려보내는 10만톤급 항모의 존재감이란.. ㅎㄷㄷ

F-35 날려보내겠다고 ㅋㅋ 거리던 미해군으로서는 매우 부담스런 존재가 될 거 같습니다.

지금 러시아의 경제난 상황에서 쉽지 않은 일이긴 한데 존재감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중국의 항모세력 성장에 대한 우위권 확보?

어디서 주로 운영하고 싶어하는 걸까요? 최근들어 패권경쟁이 가속화되는 북극해 입구 진출?

요즘 시리아/IS 사태를 겪으며 실감하게된 여러가지 아쉬움? (미제 양키놈들 ㅂㄷㅂㄷ...)

뭐, 이 모든 것들의 총합이 10만톤급의 차세대 항모를 원하게 되었겠죠.

팍파 외에도 S-500을 항모에 집어넣겠다는 것에 눈길이 가네요.

(설마 요번에는 쉽렉같은 물건까지 집어넣지는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