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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콜 띄우는데 기분 너무 잡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583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빰빰빰
추천 : 2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02 20:16:51
알바하는 학생인데 
사장님이 오늘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콜이 잘 안빠질거니까 손님들한테 기본요금에서 천원씩 더 올려서 받아도 괜찮겠냐고 양해구해보라고 하셨거든요 
ㅎㅎ 오늘 첫콜은 여자분이 부르셨는데 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혹시 *천원에.. 한마디 하자마자 비 별로 오지도 않는데? 하시더니 (장대비 쏟아짐) 
비 오는거랑 요금 더 받는건 또 무슨 상관이 있는거냐고 하시길래 ㅠㅠ 비가 많이 와서 기사님들도 별로 없고 콜이 잘 안잡히실거예요.. 그니까 천원 더 올려서 띄우면 좀 더 수월하게 콜이 나갈거란 식으로 설명드렸더니 ' 아 그래요? 저는 평소에 칠천원 요금 불러도 만원 드리거든요? 오늘 꼭 팔천원에 띄우세요. 꼭 팔천원만 드릴게요.' ㅇㅣ렇게 말씀하시네요 
제가 무슨 알바하는 입장에서 돈 더벌어먹으려고 무리한 얘기 하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말하라니까 이렇게 말씀드리는건데 
손님이 좋은 마음으로 기사님께 얼마를 더 주어도 사무실은 그냥 띄운 요금만큼에서만 수수료 떼는건데 ㅠㅠ 그분은 뭐 잇속 밝히다가 뜨끔했겠지? 이런 생각이셨겠지만 되게 억울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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