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전에서 처음으로 팀 보이스톡으로 개쌍욕 들었는데
넵
딱히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솔직히 지금까지도 기분 더럽습니다.
물론 점점 고티어 유저랑 만나서 실력이 후달리니까 '하.. 내가 봐도 등신처럼하네', '이거 욕 먹을 거 같은데'
하고 평소에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갑작스레 욕 들으니 생기는 당혹감에
내 등신같은 컨트롤에 대한 역겨움과
처음보는 놈이 얻다 대고 쌍욕질이지 하는 더러움과
이러려고 Pc방까지 가서 사퍼를 해야하나 하는 회의감도 들고
못하면 하지 말라니까 그냥 히오오오스나 할까 생각도 들고... 요즘 팀 보이스톡으로 이야기 한 적도 없는데 그냥 끄고 할까 생각도 들고..
기본적으로 멘탈이 쿠크다스라 가슈미 아프네요
여러분들은 연승하셔서 저처럼 욕먹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