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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면 안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964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UESTAR
추천 : 17
조회수 : 9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03 23:07:54

1.png
https://youtu.be/W-RO8FjaGrI


프로파간다

북한, 카자흐스탄, 이란 같은 나라에 흔히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서구 언론이 독재국가라고 부르는 나라들입니다.

언론의 자유, 사상의 자유

미국, 프랑스, 호주 같은 나라에게는 '민주주의'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1998년에 출판된 노암 촘스키와 에드워드 허먼의 '여론조작'은

언론이 정치권력을 감시한다는 주장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2.png
https://thenewspro.org/?p=2073

대중들에게 사실을 전하는 언론 덕분에 더 나은 정치참여가 가능하다는 주장을 비판한 것입니다

언론은 사실 우리의 합의를 조작합니다

언론은 권력집단의 논리를 전달하고 우리는 순응하게 됩니다

프로파간다를 담당하는 언론 덕분에 민주주의는 포장됩니다

3.png

언론은 다섯 단계의 필터를 거칩니다

첫번째 필터는 소유권입니다

매스미디어의 업체들은 대기업이며

때로는 더 거대한 기업집단에 속해있습니다

국내 광고비 규모, OECD 국가 중 6위
10대 기업이 광고시장의 14% 기여, 미국보다 높아
-반론보도 닷컴-

이들의 근본 목적은 이윤입니다

이윤만 보장된다면 무엇이든 달려듭니다

4.jpg

비판적 저널리즘은 기업의 요구와 관심보다 뒷전으로 밀려납니다

두번째 필터는 광고 노출입니다

미디어는 소비자들이 내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듭니다

이 차이를 누가 메꿀까요?

삼성 광고 조중동 집중, 의존도는 한겨레 1위
“부동산이나 건강식품 같은 광고는 광고효과를 고려해 조중동에 몰리는 반면 4대 재벌 광고는 언론과의 관계나 이미지 개선 목적으로 한겨레 등 진보성향 신문에 광고를 집행한다”  
-미디어오늘-

광고주들 입니다

광고주들은 왜 돈을 낼까요?

시청자 때문입니다

언론은 여러분에게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을 상품으로 파는 것입니다

5.jpg

기득권층은 어떻게 언론을 관리할까요?

이것이 세번째 필터입니다

저널리즘은 권력집단을 제대로 감시할 수 없습니다

시스템이 너무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정부, 기업, 거대금융기관은 언론을 다루는 방법과

뉴스 내용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특종, 공식발표, 전문가 인터뷰를 언론에 제공하면서

보도과정에서 영향력을 유지합니다

'침몰 여객선' 탑승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 전원구조(속보)
-뉴스1-

그렇게 권력층과 이를 보도하는 언론은 한통속이 됩니다

만약 권력에 도전한다면 여러분은 배제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은 사라지고 어디에도 참여할 수 없습니다

접근이 거부당하고 기사는 버려집니다

저널리스트, 내부고발자, 취재원 어떤 미디어라도

암묵적 룰을 어기면 비난이 쏟아집니다

이것이 네번째 필터입니다

권력층이 불편해하는 기사에 대해서는

조직적으로 출처의 신뢰도를 공격하고

맹렬히 비난하고 화재를 다른 곳으로 전환시킵니다

우리가 사드 논쟁할 때, 北은 사드 찍고있었다
-조선일보-

"마약청년 오바마, 대통령 됐는데 홍준표도 가능"
정갑윤 무소속 의원 = 홍준표 후보의 '돼지발정제'가 논란이다.
-뉴스1-

여론 조작을 위해서는 타깃 적이 필요합니다 

공동의 적이 다섯번째 필터입니다

공산주의

테러리스트

이민자 집단

A common enemy, 공동의 적

무서운 귀신 이야기는 여론을 통제하는데 편리합니다

다섯가지 필터로 구성된 거대한 미디어 이론

여러분이 접하는 여론은 언제나 가공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저작권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베스트간 글을 삭제하고 수정하여 올립니다.

노엄 촘스키는 미국의 언어학자이며 오랫동안 한국 민주주의에 관심을 갖는 분입니다. 
그의 이론을 바탕으로 만든 유투브 영상을 보면 더 쉽게 이해가 됩니다. 

우리나라 언론사의 갯수가 1천5백개가 넘고, 하나의 언론사에서 만들어지는 기사의 갯수만 하루 1천개가 넘지만 언론자유도는 66위로 한국은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등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참고 http://www.kdemo.or.kr/blog/report/post/1230>

이런 수만은 기사들 속에서 한 개인이 언론사를 일일이 감시하기란 불가능합니다. 

끊임 없이 기사를 공유,재생산 하는등 어뷰징을 밥먹듯이 하는 언론사들을 얼마나 신뢰 할 수 있습니까?

이 많은 언론사 중에서 우리가 믿어야할 언론사를 찾고, 후원, 감시하는 것이 질적인 기사를 제공 받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https://youtu.be/W-RO8FjaG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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