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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6년차 부부의 카톡 (feat.문과)
게시물ID : wedlock_9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r리한화
추천 : 19
조회수 : 2835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7/07/04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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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머리만 대면 잠이 들어요ㅠ_ㅠ

9시에 애들 재워놓고 
남편과 함께 라라랜드를 보기로 했는데 
애들 재우면서 저도 함께 영원히 잠들어버렸어요ㅋㅋㅋ

눈뜨니 남편은 이미 출근함>_<
난 몇시간을 잔건가.....?!ㅋㅋㅋㅋㅋㅋ

기다리다 지친 남편은 
기안동의 슬픈 전설까지 만들어놓고 난리ㅋㅋㅋㅋㅋ
(기안동의 자랑 기안84 만세!!) 

남편 이름엔 동이 들어가니 동남.
제 이름엔 연이 들어가서니 연녀.
겁나게 1차원적인 네이밍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우남또 (우리 남편이 또...)
저 분은 어제 그 남산 프로포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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