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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성부 장관후보자...
게시물ID : sisa_965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등급냉장고
추천 : 1
조회수 : 15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06 05:55:50
 과거정부부터 시작해서 보통 청문회를 하면 논란이 줄어드는데

 오히려 청문회에서 새로운 논란을 만든건 저도 기억에 없네요


 탁현민 행정관의 이야기는 분명히 나올거라고 충분히 예상되었습니다
(오히려 안나왔다면 이상했을듯)

 그런데 사실상 대통령에게 탁 행정관을 해임해라고 말했죠
(공직자에 부적절하다며 결단을 요구하겠다느니...)

 저는 발언에 대한 평가나 해임등에 대한것을 '임명권자께서 결정하실 문제' 정도로

 약간 빗겨나갈거라 생각했는데 저렇게 직접적으로

 대통령의 인사권에 관여할거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소신있다고 평가하실분도 있겠습니다만 대통령의 인사권까지 공식석상에서 문제삼는다는게;;


 그리고 동성혼같은 경우에도

 동성혼 금지는 헌법에 나와있는 사안이고 헌법재판소에서도 판결이 나와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논란이 많으니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한다고

 사실상 현행 헌법에 문제가 있다는듯이 이야기하는걸 보고

 아직 시민단체 운동가 마인드를 벗지못하고

 헌법과 법률을 지켜야하는 국무위원의 자각이 떨어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더군요


 따지고보면 탁 행정관에 대한 발언도 시민단체 운동가적 발언이지

 국무위원인 장관이 해야할 발언은 아니었죠
(물론 개인의견이야 건의할수있지만 공개석상에서 국무위원이 대통령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은 부적절하죠)


 이외에 별다른(?) 문제점은 없으니 야당이 살짝 반대하는 모양을 하더라도

 여성부 장관은 덜 관심가는 곳이라 임명에는 별 문제가 없을거라 예측되지만

 저 마인드가지고 국무회의에서 공개적으로 대통령이나 총리에게 반기를 들지나 않을까 

 그때쯤이면 바뀔지 안바뀔지 지켜봐야될듯 합니다


 솔직히 공식석상에서 저렇게 대통령의 인사에 대놓고 반발할거라는건

 야당도 예상하지못한 충격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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