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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자고
게시물ID : love_31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퀄한
추천 : 0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06 15:07:51
난 어쩌자고 너 회사앞을 20분이나 머물다 갔을까

다시 사랑하지 않아도 좋으니
한 번은 보고싶다

우연치 않게 출근길에 들었던 정준일의 바램이라는 노래는
한 동안 날 휘감겠다 

정준일 바램  
그대를 만나지 않길 바래요 오늘도 나 다짐 했어요 
나만큼만 아니 나보다 조금  아팠으면 난 좋겠어요 
우리 이렇게 될 거라면 우리 이렇게 헤어질 거라면 그대 내게 보여준 꿈과 믿음 아무것도 아닌가요?

왜 나를 미워하게 됐는지  다른 누군갈 사랑하는지 
그래도 한번은 날 사랑했잖아 묻고 싶은 말들이 많고 많은 걸요 

처음부터 헤어질 걸 알았다면 처음부터 사랑하지 말걸
이별은 늘 익숙하고 어려워  난 못난 사람인가 봐요.

나 없이도 행복한가요? 내가 없는 하루는 어떤가요?
지루하고 외로운 날들이죠 가끔은 울기도해요

왜 나를 미워하게 됐는지  다른 누군갈 사랑하는지
그래도 한번은 날 사랑했잖아 묻고 싶은 말이 많은데

다시 사랑할 수 없다 해도  그저 한번만 보고 싶어요

난 이제 무엇도 기대하지 않아요

잘해주지 못해 미안했던 것만 왜 이렇게 가슴에 남아

다시 사랑할 수 없다 해도  그저 한번만 보고 싶어요

난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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