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키가 182. 어제 재보니 75키로. 
근 20년만의 몸무게네요. 
두달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77키로 밑으로 3개월 유지하면
용돈 100만원 조건이라.

일단 먹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술.술.술.  술한번 먹으면 
도로 체중 회복하기를 십수년.

독한마음 먹었습니다.

1.  아침은 늘 그렇듯 우유한잔이나 토마토.
      우유엔 마갈아먹기도 했습니다.
      원래 아침 안먹는 습관이라.

2.  출근시 버스정거장 3개 미리내려 걷기 20분.
      점심에도 약속없으면 밥안먹고 40ㅡ50분.
      저녁에도 술약속없으면 밥안먹고 3정거장.

3. 마냥 굶을순없고,  
     술약속있으면 점심은 요구르트나
     사과,  우유,견과류로 간단히.
     배가 고프면 편의점에서 닭가슴살 샐러드.
     집밥이나 외식,회식하면 밀가루나 
     빵 과자 등 피하고 밥은 반정도만 먹기.
     술마실땐 튀김이나 밀가루 음식은 피하고.
     간헐적 단식 비슷하게 하루 제대로 된 식사는
     한끼정도만 한거같네요.

4. 운동은 술안먹고 오면 골프 스윙 15분,
     가벼운 아령들고 상체운동,
     윗몸일으키기 100개,  푸쉬업 100개,
     스쿼드 비스무리한 다리운동 100개.
     달리기 이런거 싫어요. 너무 힘든것도 싫고.

   
76키로 이하가 되니까 뱃살에 감춰져있던
복근의 흔적이 조금씩 나옵니다.
표준체중이 72라는데 거기까지 가면 
쓰러질거같고
74정도까지 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