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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 나이트 9일차.
게시물ID : gametalk_344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쟈오
추천 : 7
조회수 : 374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7/07 06:46:29
Hollow Knight 2017-07-06 오전 5_18_17.png
1.jpg
 
1.
Hollow Knight 2017-07-06 오전 3_54_49.png
제가 보스 깬 순서대로 드림죽창으로 누르러 갔다.
드림 죽창이 통하는 상대는 시체에서 뭔가 피어나더라.
그동안 글을 올려놔서 보스가 뭐뭐있는지 확인할수 있었다.
 
중보에서 고생하느라 정작 보스는 쉽게 깬, 영혼성소 보스를 잡았다.
이녀석도 데미지 2로 들어올까 부들 부들 떨었다 ㅠㅠㅠ.... 쫄보는 뎀2가 가장 무서워
이녀석 상대할때 어떤 부적 썼는지 생각해 보려고 해도
그정도 기억력은 좋지 않길래 그냥 들어갔다.. ㅠㅠㅠㅠ
 
예전에 이 보스 깰때 구체 던질때 대쉬해서 때리세요. 라고 유저분이 팁 준게 생각났다.
사실 그때는 써먹지못했는데, 지금은 대쉬에 익숙해져서 패려는데 ㅎㅎㅎ
이녀석 순간이동이 너무 빨라서 4번정도 시도하면 1번 맞더라. 아마 내 신경의 한계는...ㅠㅠㅠ
그리고 두둥실 떠다니는 구체가 6개로 늘었다.  그 당시에도 많이 맞았는데...2개나 더 늘다니.
 
그래서 처음에는 죽었음.
처음의 실패를 발판으로 부적을 바꿨다. 보스마다 , 나의 성향에 따라 부적을 바꾸는게 좋았다.
사거리를 늘리기 위해 거리 늘리는 부적을 두개나 썼다.
이녀석은 피 채울 시간은 충분해서 시간 줄이는건 안했다.
쫄보니까 당연히 맞았을시 2초 무적+ 맞았을때 가시 + 맞았을때 영혼채우기를 하고 갔다.
 
예전에 구체 4개 띄우던건 이제 6개 띄워도 그냥 대쉬로 피했다. 대쉬에 무적 타임이 있기 때문이다. 
다행이 2트만에 끝냈다. 순간이동 패턴이 있고 빠른 편이지만
피채울 타이밍을 많이 주고, 확실하게 줘서 쉽게 깰수 있었다.
이녀석이 어렵다고 하는데, 저는 쉬운 축이라고 생각한다....ㅋ
 
하지만 다른 사람이 쉽다고 여기는거 나는 헬이겠지. 그리고 다른사람이 어렵다고 생각하는건 더 헬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Hollow Knight 2017-07-06 오전 4_57_25.png
그리고 찾아 헤메다가 겨우시 찾은 녀석!
제가 싫어하는 타입이죠. 빠른 속도 + 쫄 .
전보다 속도가 빨라지고, 구체가 6개 아래에서 나오더라... 난 이런거 진짜 싫어 ㅠㅠ
속도도 빠른편이 아니라서 대쉬로 피할수 없다. 주륵.
비스듬한 방향으로 나오는거고 피했다고 해도 맞을때가 많아서 진짜 이거에 피 많이 까였다..
 
속도도 빠른 편이고, 조금 뛰었다가하는 대쉬랑, 그냥 대쉬랑, 점프패턴이랑 점프후 6개 구 소환패턴이 섞여 있어서
점프로 대쉬를 피하는건 위험하다 생각했다. 점프로 피하다가 점프대쉬랑 점프패턴에서 다 맞아서.... 맞으면서 배운거지 뭐.
그래서 대쉬기에는 대쉬로 상대하기로 했다. 대쉬가 대쉬 시간에는 무적이니까!
 
그래서 대쉬에 적 공격속성의 부적을 발랏다. 처음 써보는 녀석인데 이거 쓰면 대쉬 거리가 길어져서 거리가 적응이 안됬다..
 
피채울 타이밍은 저녀석이 칼을 이리저리 휘두르는 타이밍에 예전에는 하면 됬는데, 이제는 속도도 빨라지고 쫄도 많이 나와서
그냥 피채우는건 포기하고
너죽고 나죽고로 나갔슴.. 때려서 가진 소울은 다 소울 발사로 썼음.... 빠른 녀석들은 너죽고 나죽고 패턴이 가장 좋은거 같다..
한 5트정도 했다. 이것도 세이브 포인트가 머리 않고, 세이브 포인트까지왔다갔다 하는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3. 더이상 반응하는 보스가 없기에 예언자한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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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ow Knight 2017-07-06 오전 5_05_48.png
예언자가 승천했어요... 더이상 저한테 줄 템은 없나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템을 바라고 간건데 한놈을 승천시켜 버렸습니다.
 
일단 나방이니 빛에 환장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캐릭터를 제작진이 잘 잡은거 같더라구요.
스토리가 제대로 이해되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진행한걸 생각하면.
1. 뭔가 나타났다. -> 3명이 봉인을 했다 -> 주인공이 봉인을 풀고 있다 (가면흡수)
2. 원래 살던것이 있었다.  -> 그것들은 맛이 점차 가기 시작했다 -> 흙의 마을 부근, 위쪽 지역은 그나마 피하고 있었지만 아랫지역은 맛이 가서 왕국은 망했다. (왕과 왕비의 정원도 싹다 맛탱이가 감)-> 그래서 흙의 마을의 여행자들은 줄었다. 근데 장로는 이 사실을 모른다.-> 맛을 가게 하는건 점차 퍼져, 흙의 마을 바로 아래인 잊혀진 교차로 까지 올라왔다
3. 기존 세력 A(빛=광휘)와 신규세력 B(왕국)가 있었다. 빛(광휘)는 벌레를 만들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빛(광휘,A) 파였던 사람들이 왕국(B)로 붙으며 기존의 빛을 배신했다.  그래서 예언자는 배신으로 부터 왕국이 태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배신당한 빛은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라 뒷공작을 하고 있었다. 그건 모든 쫄들이 뒷공작에 당할때까지 .
4. 주인공과 비슷한 존재들은 많았다. 2번의 보스라던가. 호넷이라던가. 도플갱어 보스 배경이러던가,심연의 밑바닥에 있던 시체들과 영혼들이던가. 주인공과 비슷한 존재는 그동안 많이 있었다.
5. 주인공(호넷,왕 등 몇몇 포함) 과 NPC나 몹들은 다른 종족이다. 주인공은 벌레가 아니거든.
6. 주인공 종족도 곤충처럼 맛탱이가 갈 수 있다. (부서진 그릇) 교차로가 변한거랑 부서짓 그릇 머리에 있는것과 동일함.
7. 곤충과 주인공 일족은 다른 생김새를 가졌으니, 광휘가 벌레를 만들고 잘 놀고 있는데 주인공 일족이 나타나 깽판을 친것 같다.
8. 이 와중에 곤충들 사이에 배신자가 있다. (뒤에한 꽃 배달 대상자가 배신자의 자식)
9. 맛탱이간 곤충들은 주인공을 공격하니, 광휘와 주인공은 적대한다.
 
정리해보면
 
애초에 빛(광휘)가 벌레를 만들고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었는데 광휘의 말을 듣지 않는 주인공 종족이 신규 세력으로 등장한다. 신규세력인 왕국이 나와서 빛(광휘)는 세력싸움에서 졌다. 하지만 빛(광휘)는 그냥 포기한게 아니라 뒷공작을 왕국의 모든 곤충한테 하고 있었다. 광휘가 벌레를 만들었으니 뒷공작 부리는것도 쉬웠을 것이다.
 
이 뒷공작 때문에 점차 왕국의 곤충들은 맛탱이가 가기 시작하는데, 배신자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아마 선동이나 세뇌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이것 때문에 신성왕국은 망하고 왕은 죽었다. (흰색궁전에서 왕은 시체로 등장) 하지만 왕국에 있던 3명의 어떤 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뒷공작하는 빛(광휘)를 봉인하였다.
 
주인공과 유사한 존재들, 왕과 유사하지만 곤충들과는 다른 존재들이 임무때문에 많이 죽고, 이 와중에 이 종족도 광휘에게 오염이 되기도 한다.
이 임무는 주인공의 행동을 보아 모든 봉인을 풀고 광휘를 재봉인하는 것이다.
 
재봉인을 하지 않으면 봉인이 약해져 광휘가 다시 나타난다.
 
? 이정도??
왕국에 일했던 것들 1세대들은 죽고 2세대는 살아 있는 벌레 반, 죽은 벌레 반이니
봉인하고 시간이 그렇게 많이 흐르지 않은거 같다.
 
그런데 이미 왕국은 망했잖아. 조물주 광휘가 자기가 만든 벌레한테 배신당해서 벌레들 다 죽이는건가..?
하긴 벌레 청소하고 주인공 종족 청소하면 광휘는 다시 세상을 만들수 있으니....
 
4.
 
Hollow Knight 2017-07-06 오전 10_20_5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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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가장 밑이 열렸기에 들어갔다. 그리고 주인공 종족 시체들 사이에 있는 주인공.
아마 주인공 종족은 봉인 임무를 위한 도구.
성공하던 실패하던 쓰고 버리는 존재라는걸 말해주는 것 같았다.
Hollow Knight 2017-07-06 오전 10_24_40.png
가장 위에 올라갔더니 보이는 동일 종족.
뿔 모양이 다른것을 보니 다른 녀석이다.  아마 주인공 전에 봉인에 투여된 종족이거나, 성공한 종족인듯 싶었다.
 
5.
Hollow Knight 2017-07-06 오전 5_17_52.png
이러쿵 저렇쿵. 우울한거 봤으니 신나게 패러 갈까...
해서 저번에 유저분이 말한 바보들의 투기장에 왔다.
아마 3번의 라운드가 있는데 처음 라운드의 보스는 조트인듯 싶었다.
내가 2번이나 구해줬는데.,.. 날 ㅠㅠㅠ
 
다행이 나는 치지도 않는 좋은 고기 방패엿다.
그리고 부적 구멍을 얻었다.
나는 가면 조각 얻길 바랬는데...
가면 조각 한칸이 비어서 ㅠㅠㅠ
부적구멍도 좋으니 뭐.
 
 6. 2차전이 가면조각일까?
도전했다가 중간에 죽었다. 엄청 힘듬.
투기장 아래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곳이 뭐하는 곳인지 몰랐는데
죽고 나니 알겟다. 영혼 모아두는 곳이구나 ㅠ
 
7. 내가 안한게 뭔가 생각하다가 예전에 한 엔피씨 부탁을 거절했던것이 생각났다.
그리고 도전!
 
1트때는 아무곳이나 가다가 폭탄새에 걸려 죽었다.
1트로 쫑인가? 싶어서 꽃을 받으러 가니 한개가 더 있다고 했다.
2트때는 겨우시 갔는데 해파리 잘못 건드려서 폭탄걸려 죽었다.
ㅠㅠ 다시 받을수 있을까? 해서 갔다.
 
와이!!!!!!!!!
 
여긴 곤충언어라면서 왜 와이는 확실이 영어인데...주륵
암튼 꽃을 하나 더 주는걸 보고 알았다.
아. 이 엔피씨 꽃 겁나 많구나.
 
죽는거에 대해 부담감을 많이 줄였다.
 
그리고 열심히 갔다. 전기에 맞아 죽기도 하고
폭탄 모기 시체가 눈앞에 떨어졌는데 양쪽으로 맵이 막혀 있어 죽기도 하고
에잇! 하고 땅으로 떨어졌는데 아래 몹이 있어 죽기도 하고...
길 잘못들어 포기하기도 하고
길 안뚫어놔서 포기하기도 하고
마지막 입구에서 가시에 걸려 죽기도 하고
와 꽃이 왜 이리 연약한거야...
 
그리고 몇번이나 나는 와이!!!! 를 들었다.
그리고 결국 성공했다. ㅠㅠㅠ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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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가면조각을 얻었다. 이제 풀피다! 더이상 가면 안찾아도 된다구!
그릇도 다 찾았고 가면도 다 찾았고 애벌레도 다 찾았다.
 
몹 도감 채우기 남았는데, 이건 쫌 많으니 쫌 뒤에 해도 될거 같다.
 
8.
Hollow Knight 2017-07-06 오전 9_58_05.png
 또다른 보스를 죽였다. 처음에 한마리 죽이고 끝인가 싶었는데 2마리로 증식했다.
뭐야 뭐야 이거 뭐야 하다가 죽었다.
이거 도대체 얼마나 나오는거야.
 
그래서 부적을 바꿨다. 일단 다굴 다 피할 자신 없으니까 맞으면 소울 차게 + 맞으면 가시나오게 + 맞으면 2초 무적...
쫄보 3종 셋을 착용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여러마리 나오면 피채울 시간은 없을거 같아 피 부적은 착용하지 않았다.
여러마리 있으면 범위가 넓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범위도 가장 늘린상태로 갔다.
 
그리고 2트만에 끝!
어렵지 않은 보스였다. 몇마리 나오는지는 세지 못했다. 그냥 정신없이 팼던거 같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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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주인공은 봉인을 다 풀었다.
지도에 남은건 이제 호넷 얼굴과 비슷한 마크이다.
설마 호넷이 보스인가?
호넷이 맛탱이가 가서 호넷이랑 싸우지는 않겠지?
호넷이 봉인된 그릇인가? 아냐 이 종족은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으니... 우리 호넷짜응은 괜찮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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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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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왔다. 마을에서 계속 잡음이 들리길래 조트가 브렛타를 꼬시고 있다.
한 유저분이 브렛타 얼굴이 붉어져요. 라고 해서 봣더니
브렛타가 이제 조트를 향해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오오. 그래 행복한 사랑을 하렴.
 
근데 아무리봐도 조트랑 나랑 같은 종족같은데 얜 임무 같은거 안해도 되나?
뿔이 균형이 안맞아서 덜떨어진건가???
 
Hollow Knight 2017-07-07 오전 2_38_41.png
그리고 브렛타의 집으로 갔다. 주인공으로 장식되어 잇던 방은 이제 조트로 변경되었다.
음...... 브렛타는 소설가가 꿈이구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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