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때가 되었습니다.
게시물ID : wedlock_9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kungi
추천 : 14
조회수 : 4110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7/07/08 10:10:48
 
 
와이프모르게
모은 저금통
주머니에 오백원짜리가 한개있고 백원짜리가 세개있으면
집에와서 백원짜리 세개 뺏길때 억울한 표정 지으면서
오백원짜리는 몰래 넣은 나의 저금통.
 
지갑에 지폐가있으면
와이프가 우와 돈많네 한번 확인해보자 하고
글씨가 뭐가써있나 자세히 본다면서 가져가서는
다시는 안오던 내 지갑속에 지폐들.
집에가서 몰래 저금통에 지폐넣고
지갑에 왜이리 돈이 요즘 없냐며 물을때
그냥...하고 넘어가면서 식은땀 흘리기를 여러번.
 
다음달에 곧 출산할
우리 아기를 위해서
내 사랑스런 내 딸을위해서
내 모든걸 다 줘도 안아까운, 내 사랑스러운 첫 딸과 와이프를 위해서.
 
플레이스테이션 살 돈이 모였습니다.
저금통을 확인하니 대충 80만원 정도.
드디어 우리 가족을 위해
뭐 하나를 할수 있다는 성취감과
이것을 받고 좋아할 우리 딸과 와이프를 생각하니
너무나 신이나서 다음주 국전인가 뭐시깽이인가 가보려 합니다.
 
 
 
 
근데 사서 어따숨켜두지
 
출처 헤헷

플스 헿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