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왔다가 이 시간에 애들 데려온 부모님들이 너무 많아 약간 멘붕 중입니다;;

초등학교나 유치원 다닐만한 애들도 아니고요, 2~3살 진짜 애기들...
다들 애한테는 휴대폰으로 동영상 틀어주고 어른들끼리 노는 분위기입니다. 

저번에 여기 왔을 때도 새벽 2~3시까지 아기들 데리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좀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아직 그보단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너무 많아요...

게다가 여기 구조가 한 카페 안 에도 구역이 여러 개 나눠져 있어서 제가 있는 구역은 흡연실 옆이라 담배 냄새도 장난 아닌데.... ㅠㅡㅠ 

저 외국에 살 때는 이 시간에 애들 데리고 나오면 아동학대로 신고 당할 수도 있었는데, 한국에선 그런 법이 없는 건가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 저만 충격 받은 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