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피카디리1958에서 다크나이트 보고 왔습니다
하... 역시 극장에서 봐야 제 맛이었네요
봤던거라도 다시 몰입이 되고 극장사운드로 귀에 박히는 웅장한 OST
마지막에 OST가 깔리면서 고든이 아들한테 다크나이트 이야기해주면서 영화가 딱 끝날때
전율이 돌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히스레저의 연기보는 것도 좀 슬프고 ..
극장에서 못 보신 분들은 꼭 다크나이트 재개봉 하는 관 있으면 찾아가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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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화 시작하기 전에
어떤 남자분 한 20~30대 정도 되어보이던데
광고하는 내내 안에서 큰소리로 통화를 하더라구요?
광고나오니깐 그냥 별 생각없이 목소리 참 크네 하고 있는데
들리는 말이 2008년도였나 그때 봤을때는 이렇게 사람 없었는데~
2008년~~어쩌구 저쩌구 그때 4번이나 봤었지 어쩌구 ~~ 와 옛날엔~~어쩌구
하....영화가 딱 시작할때까지도 2008년 타령 하길래 언제 아닥하나 지켜보다가
다행히 시작하고 얼마안지나서 조용하더라구요 진짜 영화 망칠뻔
별 희한한 사람 다 보네요 사람들 뻔히 많이 있는데 통화를 안에서 그렇게 크게 하다니
(주위사람들 다 그사람 쪽 뒤돌아봤었음 ㅋㅋㅋ눈치도 없는지)
그렇게 자랑하고 싶었던가 2008년에 극장에서 4번이나 본걸...;
끝나고 5번이나 보셔서 좋겠습니다라고 해줬어야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