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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3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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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로로로롱
★
추천 :
1
조회수 :
8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1/14 10:11:04
제목 : 고백하지 못한 용기없는 내모습에 대한 후회
비가 내려 일기장이 젖었지만
그 안에 담은 마음은 번지지않고 남아있어.
마음을 끄적였던 글씨들은 이미 얼룩이 되었지만
나는 아직도 그 일기장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곤해.
미처 다 쓰지 못한 일기장은 이제 덮힌 체
빗물에 적셔져 다신 열리지 않을꺼야.
일기장을 망쳐논 빗물이 눈물이 아님이
너무도 후회스럽고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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