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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유학, 자사고, 외고, 과고 보낸 정치인은 공교육 개혁하지 마라?
게시물ID : sisa_966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znaj
추천 : 5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11 04:13:06
김상곤 교육부 장관 청문회 보면서 느낀건데요.
대한민국의 엘리트들은 기를쓰고 자식을 유학, 자사고, 외고, 과고에 보내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당연히 공교육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만큼 공교육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고요.

자식을 공립학교에 안보낸 사람이 공교육에 손대는걸 모순이라고 한다면,
공교육은 누가 발전시키죠?

대한민국의 부자들과 정치인 중 상당수가 자식을 비공립학교에 보낼텐데.
공교육을 개혁해서 자사고, 외고, 과고, 선진국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정치인들에게
"니 자식은 공립학교 안보냈잖아?"
라고 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그럼 공교육이 정치권으로부터 버림받고 완전히 슬럼화 될 테니까요.
민주당의 정치인들이 공교육을 개혁하려고 나설때마다 이 장벽에 부딫혀서 좌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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