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박연차 게이트 수사중 안희정이 2004년 12월, 즉 "출소한 직후" 에도 박연차로부터 백화점 상품권 5천만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본인도 이를 인정했으나 불법 판단 여부는 검찰에게 맡긴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리고 검찰은 그가 당시 피선거권이 상실돼 정치 활동이 불가능했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 사건에 대해서 우상호 의원이 안희정을 변론한 바 있다.
'50대 기수론' 남경필-안희정 대담 20일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옥상에서 청와대를 배경으로 주먹을 맞부딪치고 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50대 대통령’을 표방하는 두 사람은 청와대 세종시 이전 공약을 함께 내놓기도 했다. 전영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