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이구요.
미니 냉장고 소음 때문에, 잠을 못 자네요.
낮엔, 소음이 나도 그러려니 하는데
(다른 소음이랑 섞이니 별 신경 안쓰여요)
밤에 소음이 미친듯이 나네요.
(사실 옆방에는 소리가 안나나 궁금해요)
일단 지금 머리맡에 냉장고가 있는데
머리를 반대로 일단은 두려 합니당.
(근데 머리를 반대로 두면
화장실 변기와 마주봅니당 ㅠㅠ)
방을 어쩌다 옮겼는데,
전에 있던 방은 침대가 있어 냉장고가
아래에 있고 나무로 된 수납 안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여긴 나무로 된 수납이 위로 올라가
있는 상태라 냉장고가 밖으로
나온 것 같아요.
수납공간을 아래로 내린다해도
머리맡 아니면 발 근처이겠죠.
그렇다고 고쳐달라하기도
애매하고 (여기 미니냉장고가
다 그런 상황이니까요)
안쓰자니 공용냉장고에
물품을 넣어놓아야 하는데
손이 탈 것 같고.
(얼마전에 그런 일이 일어나서
더욱 그렇게 못하겠네요 ㅠㅠ)
이전에 방 쓰신 분은
그냥 안 쓰신 것 같더라구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아예 다 뜯어야 한다는 결론이던데
그렇게 하지 않고 소음을 좀 덜
나게 하는 방법 혹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변기와 마주보며
잠을 잘까요?
답정너 같네요.
(사실 변기와 마주보며 잠을 자기는...
싫은데.. 시끄러운것보단 낫지 않나 싶고..)
암튼, 혹 이런 적 있으시거나
방법을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