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가지볶음비빔밥, 김구이
<점심>
라면, 배추김치, 양파
<저녁>
돼지뒷다리살볶음, 양배추무침, 토마토스무디
<간식>
토마토스무디, 냉녹차
초복입니다.
닭을 한 마리 삶아 먹으려다가, 고기 그거 매일 먹는 건데 복날을 챙길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특별한 걸 먹고싶어서 점심에 라면을 아주 맵게 끓여먹었습니다.
등줄기에 땀이 흐르고 입안이 얼얼해서 냉녹차를 후식으로 마셨습니다.
더울 때 냉녹차는 아주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아- 며칠 전에 산 달걀이 요술달걀인지 쌍란이 자꾸 나오네요. 기분이 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