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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설문조사관련 한판했네요
게시물ID : sisa_968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농축uranium
추천 : 4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13 21:51:52
탈원전때문에 말이 많은데..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대한 부산시의회의 설문조사가 시작되어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오유에서 힘을 보태달라하셔서 들어갔다가...
완전 깜놀......반대와 찬성이 1%차이도 안나더군요...

전 지금은 경기도지만 집이 부산인데....
고리원전 중단해서 얼마나 좋았는데...
이게 왠 또 날벼락인가 했네요....

도대체 이 설문조사는 무엇을 위한것이며,
설문내용또한 허접하기 그지없어...
그밑에 잇는 홍보주무관에게 전화했으나..
자기는 올리라는걸 올릴뿐 아무 능력이 없다..ㅠㅠㅠ(전형적인 공뭔마인드..아니신 공뭔들께는 죄송)
결국 전화돌리고 돌리고 돌려....
송XX주무관이 담당인것을 알고, 통화시도했으나..
다른 남자분이 받으셨네요...

제가 이 설문조사는 무엇을 위한것이냐..
오늘 한수원 이사회도 불발되었는데, 목적이 무엇이냐..
그리고 기본적인 설문조사 방식도 틀리고, 원하는 답이 있어서 이렇게 허접하게 올린거냐....

글로는 차분할지 모르나 저도 전화가 이리저리 돌려지면서 열받은 상태라 곱게 안나갔고..
그분도 저에게 막 소리지르시면서 관련없으면 투표하지 마라...
왜 난리냐...며 같이 서로 소리지름....

부산시의회는 그전부터 그런식으로 설문조살ㅡㄹ 해왔기때문에..그렇게 하는거다...
여기서 제가 완전 빡쳐가지고..
아니 이전것이 그렇게 진행되어왔다고 꼭 그렇게 하라는 법이 있냐..
구태가 왜 구태냐....
그자리에 계시면서 계속 예전방식이 이렇다..그래서 그럴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공뭔 욕먹는거다.....

갑자기 태도 달라지심..
저에게 뭘 원하냐고 하시길래....
일단 조목조목 이야기하고....
이제 사람들이 예전과 달라서, 정치에 엄청관심보이고..심지어 자기와 관련된것이라면
다 찾아서 읽어보는 세상이다...
이렇게 허접한 설문조사로 뭘 유도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고치시라...고했네요...

끊으려고 하는데...
자기네도..그냥 해본 설문조사인데....
원전 건설찬성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면서..이해불가라며...
7:3정도로 반대를 예상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러니까 공부하셔야죠.....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이 찬성하는거 아니냐...
내 직업...내 땅값.....
책상앞에서만 계시지 말고...
라고 하며 끊었습니다.....

저는 전기세 감당할 자신 있습니다....
300년을 한 집안이 13대가 지나야 방사능이 없어진다는데.....
고리원전을 늘 근처에 보던사람으로서.....
옳은결정 부탁드립니다.
당장 없애자는게 아니잖아요..
신규건설을 안하고..단계적으로 하겠다는거지...
기존의 시설은 가동합니다....

그리고 회사다니시는 분들은 빵빵하게 에어컨 트시지 않습니까...특히 대기업...
학교는 진짜 28도...ㅠㅠ
애들 많은데..푹푹찝니다....
그나마 요즘 내려줘서 26도로 하고 있어요...
애들은 원래 성인보다 열이 많거든요 ㅠㅠㅠㅠ


http://council.busan.go.kr/council/qestnar/view?qestnarNo=1&srchSt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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