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일잇어서 5시 퇴근함

6시쯤 회사오빠(사장 조카이자 대학같은과같은년도졸업생)이

 나 큰아빠한테 소리지르고 뛰쳐나왔음
월요일에 거래처 나갈거 있으니 그것좀 해줘
당분간 안나갈거임

이라고 톡보냄(대학 사람들이랑 잇는 소수 단톡방)

다들 무슨일이냐고 묻지만 읽씹

저는 어이가 없어서

적어도 일 맡길거면 무슨일있는지 말해야되는거 아니냐
적어도 내가 납득은 해야하는거 아니냐
그렇게 앞뒤 설명없이 그렇게말하고 읽씹하면
난 어떻게해야되냐 햇더니

한참 뒤에

큰아빠가 존나 소리질러서 나도 기분 ㅈ같으니 못해먹겠거든
 참다참다 개 ㅅㅂ이라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보기만했다

하더니 채팅방 나가버림

.....?

ㅋㅋㅋㅋㅋ

낙하산의 위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