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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에 접어들었는데 너무 힘드네요.
게시물ID : baby_20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포스트잇
추천 : 4
조회수 : 8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7/15 16:22:58
첫애때는 이리 안힘들었던거같은데,
둘째는 만삭에 더운날이니 너무 힘드네요.

배는 너무 무겁고
하지정맥있어서 임신하면서 체중이 불어나니 다리 터질거같고, 골반은 걸을때마다 내려앉을거같고, 밥은 먹어도 소화가 되는둥 마는둥 입맛도 없고.

남편은 이런얘기해도 듣는둥 마는둥.

마트갔다와서 짐하나 못들어주고 올라와앉아있으니 하나도 안도와주냐고, 힘들다고하니 말을 하지 이딴소리.

남자는 평생 임신안하니 모르겠죠.
근데 너무 힘들고, 감정기복도 심해지고, 말한마디에 기분상하고 그래요.

임신했을때만이라도 말 이쁘게해주고, 좀 어화둥둥 해주면안되는건지.

임신중 산모 스트레스받으면 고스란히 애한테가고 아이한텐 그게 평생인데...

제발 담배도 회사에서만 피고, 집밖에서 피고 들어오고 안그랬음 좋겠는데, 고집이 너무세서 부인이 무슨말해도 들어먹지도 않아요.

좋아하고, 행복할때가 많은데
말 못되게하고.. 이해못해줄때는 너무 밉네요.


몸 힘드니 주절거림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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