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아이스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빈속에 에스프레소 먹으면 쏘주먹는 기분?? 아침부터 잠이 깨서 거의 매일 아침 먹을 정도예요. (이태리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가게 자주 갔었는데 저만 보면 에스푸레쏘!!! 하면서 너처럼 빈속에 맨날 에스프레소 먹는 사람 첨본다고 이태리에도 없다고 ㅋㅋ 할정도로.. 진짜 쓴거 잘먹거든요)

맥카페 커피도 괜찮은 입맛이예요.

진짜 아무거나 잘 마시고 목마르면 아메리카노를 늘 물처럼 사서 마셔요.

근데 그냥 줘도 못먹겠다 싶었던 건 롯데리아 커피. 먹고 깜짝 놀랐어요. 얘네가 혹시 나한테 담배재를 커피라고 속여서 준건가?? 싶어서... 진짜 목말랐는데 커피 버리고 얼음만 먹었어요. 

그리고 빽다방이 괜찮고 싸다고 하길래 먹어봤는데.. 다른 향이나 맛이 아~무것도 없고 그냥 쓴 물이더라구요!!! 시럽맛으로 먹었네요 ㅠ.ㅠ

아무리 싸다고 해도.. 비싼 느낌.

원래 맛이 그런가요?? 지점차가 있는건지.. 이렇게 맛없는데.. 빽다방이 그렇게 많을리는 없고.. 주력 메뉴가 따로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