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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아가 호명반응/눈맞춤이 안돼요..
게시물ID : baby_20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잉
추천 : 13
조회수 : 9550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7/07/20 00:11:44
이맘때쯤 다른건 몰라도 호명이나 눈맞춤은 진작부터 되어야 한다는데...
짝짜꿍 곤지곤지 도리도리는 둘째치고
이름불러도 아예 안들리는 것 마냥 반응이 없고 하루종일 혼자 노는데요 아가가... ㅠㅠ
바로 앞에있어도 딴곳만 보고, 절대 눈맞춤은 그냥 해주질 않아요ㅠ
노래를 부르거나 하지 않으면요ㅠ 노래에만 반응이 있네요..
쌍둥이인데, 다른 아이는 진작부터 이름에도 반응하고 근처 와서 개인기 방출하고 이쁜짓도하고 말귀를 알아듣는다는 느낌이 딱 있거든요,
근데 지금 제가 걱정하는 작은아이는 노래 부르는것 아니면 하루종일 혼자 놀아요.. 옆에 가서 놀아주랴하면 피하고, 집중을 엄청하는데, (혼자 책 넘기면서 그림보기, 장난감 물고빨기, 하루종일 쇼파나 벽 잡고 거실 돌아다니기 등) 바로 옆에서 누가 크게 부르던말던 신경을 안써요ㅠ
안들리는건 아닌게, 멀리서도 크지 않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쳐다보거든요ㅠ
소아과 가보니 선생님이 아직 뭔가 판단하기엔 다소 어린 개월수라 한두달정도 많이 반응해주고 놀아주면서 지켜보라는데, 너무 걱정이 돼요. 
영유아검진에서 사회성 인지 언어 셋다 미달나와서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첫애라 전 첫째가 빠르다고만 생각했는데ㅠ 돌 아기는 저정도 말귀는 대부분 다 알아듣는게 정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소아과 선생님이 아이 반응을 보시더니 좀 늦긴 한것같다고 하셨어요.. 말은 못해도 이정도 개월수 애들은 만나면 눈도 마주치고 울거나 웃거나 옹알이하거나 반응이 있는데, 아예 바로 앞에있는 선생님을 안보고 주위만 열심히 봣거든요, 앞에서 말하던 말던 ㅠ 사람을 신경을 전혀 안써요.. 장애물? 정도로 생각하는 것같아요. 선생님 말로도 표현하자면 꼭 벽보고 얘기하는 느낌이 조금 았다고 하셨어요ㅠ
근데 소아과 두군데 가보고 인터냇 검색도 엄청 많이 해봤는데, 일단 너무 어린 개월수라고 하는 의견이 많긴해요.. 근데 또 어떤 블로그글 같은걸 보니(놀이치료나 한방 등 치료 병원혹은 센터 블로그) 돌 전에 시작해야 예후가 좋다고 하고..
엄마인 제가 판단해야하는 일이 맞긴 한데ㅠ 혹시 경험이 있으시거나, 전문가분들이라도 혹시나 계시다면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발달 센터같은 곳을 미리부터 가보는게 좋을지, 아님 놀이치료? 치료 아니더라도 이런 인지나 사회성 부족한 아가들 놀아주는 방법이 어떤건지...
일단 눈마주침이 없고 말에 반응이 없다보니 놀아줄 방법은 하루종일 노래부르는 것밖에 없어요ㅠㅠㅠ 아이가 절 안보니까 표정으로 웃길수도 없고, 까꿍놀이도 당연히 안하고요... ㅠㅠ 
도무지 어떻게 반응을 해주고 자극을 주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ㅠ 매일 걱정되고 신경쓰여서 마름이 타들어가는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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