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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트 두번 보세요!!
게시물ID : movie_68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eengables
추천 : 1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0 21:25:31
가장 작은 아맥이 있는 지역입니다만...용산 부럽 

 전쟁영화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것은 명백한 전쟁영화입니다 
제가 많은 전쟁영화를 본건 아니지만  -라이언 일병이나 블랙호크다운 정도

덩케르크는 제가 마치 전쟁을 실제 겪고 있는 기분이었어요

무력감 두려움 너머 공포, 속수무책, 희망이 생겼다가 무너졌다가를 수십번씩 반복하고  바로 눈앞에서 포탄이 터진다면 정말 저런 느낌이겠다는걸 생생히 느꼈네요

보통은 영화가 끝나고 나서 이런 저런 생각들이 들게 마련지만 이 영화는 보는 내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들어요

전쟁이 무엇인지, 그걸 겪는 군인들이 어떤 기분일지 우리나라 군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그걸 견뎌내는지 

이 영화의 또다른 놀라운 점은 흔한 클리셰가 하나도 없다는 것,
주인공도 없고 누구 설명해주는 사람도 없고 교차 진행인데도 내용이 전부 이해 된다는 것,
신파도 없는데 눈물이 난다는 것 등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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