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을 까야지 왜 민주당을 까냐구 항변하는 분이 계셨죠?
만약에 자한당이 끝까지 불참해서 정족수 미달로 부결되어도 민주당이 까여야 하는 건 똑같은데, 자한당 탓도 할 수는 있어요.
헌데 말입니다.
자한당 결정적인 순간에 다시 들어와서 정족수 채워주는 바람에 가결되었거든요.
그럼....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유권자 앞에 석고대죄하고 용서를 빌어도 시원찮을 일이지요.
쉴드 쳐 줄 일이 전혀 아닙니다.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중차대한 추경안 표결의 장에서
도대체 뭔 놈의 불참 의원들이 그리도 많던가요?
자한당 외 다른 야당 탓만 할 일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