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붙은 용암 우측 먼저 진행했습니다, 뭐 나중에 좌측 가보니 애초에 막다른 길이었지만요
가보니 여기는 산양머리,소머리 데몬이 잡몹으로 나오더군요
그래봤자 산양머리나 소머리는 2~3방 맞으면 죽어서 쉽게쉽게 잡았는데
용암지대 오고나서부터 프레임 드랍이랑 프리징 현상이 자꾸 걸려서 이것때문에 고생했네요
진행하다 보니 커다란 지렁이도 만났는데
머리에 있는 알이 탐 났는지 덥석 물더군요, 2방때리면 죽길래 호구인줄 알았는데
체력이 그래도 낮은건 아닌데도, 잡히면 풀피에서 한방에 죽더군요
이 지역 첫번째 보스인 화염의 사제입니다.
생긴게 북방 수용소 방황하는 데몬이랑 똑같길래 방심하고 있다가
점프 공격+찍기에 들어오자마자 화톳불로 보내주더군요
그래도 붙으면 패턴이 똑같아서 두번째에 어렵지 않게 잡았네요
그 다음 보스인 지네 데몬입니다.
처음 들어갔을때 징그러운 외모에 1차로 당황하고, 땅덩이가 너무 좁아서 2차로 당황했네요
그래도 다행히 공격패턴은 간단해서 쉽게 잡았네요
폐허도시 이자리스로 왔습니다.
용 하반신 같은게 여기저기 널려있어서 쫄았는데
다행히 어그로도 잘 안끌리고 잡기도 쉽더군요
그것보단 용암이 너무 눈부셔서 힘들었네요
좀 더 진행하니 예전에는 안 열렸던 숏컷 비슷한 곳에서 솔라 같은게 공격하더군요
겁도 없이 덤벼드는 망자는 2방에 저세상으로 보내줍시다
망자 잡고 주위 벌레 잡으니 특이한 모자를 주네요
아쉽게도 제 머리에는 벗을수 없는 더 간지나는게 있어서 착용해보진 못했네요
제일 재밋었던 롱 ~ 미끄럼틀~
타고 내려가니 바로 보스가 나오더군요
적당히 거리 벌리고 패턴이나 확인해보려다
손 맞고 순식간에 죽었네요
다시 와서 2트째에 양쪽 부수고, 죽은 다음 엄청나게 어려운 보스라고 생각했었는데,
저걸 부수면 죽어도 진행 상황이 초기화가 안돼서 무난하게 3트에 잡았네요
못자리 잡고 아랫쪽으로 내려갈 수 있나하고, 가지에 무지개석 뿌렸는데
무지개석이 가지위에 떨어지는거 보고 내려갔다가 낙사했네요
이때는 못자리 화톳불을 안 찍어놔서 또 뛰어오느라 힘들었네요
못자리 잡고나서 지네 데몬 있던 곳으로 다시 왔는데
그래도 저 문은 안 열리는군요
저 문만 믿고 있었는데, 이제 어디로 가야될지 막막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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