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 토비의 스파이더맨1이 중학생 즈음에 개봉을 했습니다.

 

지금은 사라져 없어져버린 독립영화관에서 스파이더맨을 봤는데

 

어릴적 만화책이나 tv에서나 보던 스파이더맨을 영화로 본다는게 신선한 충격이었죠

 

일단 3대 스파이더맨 전부 거미에 물린다는 설정은 똑같은데...

 

거미줄 발사하는게 차이가 있더군요

 

토비는 동맥쪽에서 아예 거미줄이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이 되어 거미줄 기계가 필요 없었고

(1에서 보면 식당에서 포크가 손목에 달라붙잖아요)

 

그런데 앤드류와 톰은 아예 거미줄 발사 기계를 따로 착용하더라구요

 

심지어 톰은 거미줄 충전까지.........

 

물론 3대 스파이더맨 전부 재밌게 봤지만 아무래도 앤드류와 톰은 약간 이질감이 든다고 해야하나?

 

거미에 물렸는데 거미줄도 내 마음대로 발사 못하면 그게 스파이더맨인가? (물론 똥꼬에서 쏘는건 예외)

 

이번에 홈커밍 보면서도 은근히 계속 신경쓰이던 부분인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물론 3대 스파이더맨 중 개인취향이 있겠지만 배우를 제외하고 단순히 거미줄 발사 부분만 놓고 봤을땐

 

다들 저같은 생각은 안하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