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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보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movie_69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즈질러
추천 : 0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8 18:36:16
제가 부산에 사는데 아는 형님을 자백이랑 백년 전쟁 보여드린 이후에 부쩍 이런 종류의 영화들을 찾으시고 느닷없이 군함도를 보시자고 하네요. 전에 봤던  자백은 유트브에 공개 안하시는지 다시 보고 싶으시다고.. 

저는 극구 말리면서 택시를 보시기를 권했으나 
저녁 7시 넘어서라..

낮 12시부터 그건 불가능해서 패쓰..

뭐.. 가끔 후진 것도 봐줘야(그동안의 후기 때문에 생긴 선입견일수도..) 좋은 것 볼때 더 감회가 깊은 법이라고 스스로 위로 하면서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류감독 이 새뀌야. 그 기라성 같은 배우들 그렇게 쓸거면 나 줘라. 내가 데려다가 건물 철거라도 시키게.

입니다..


무조건 일본이 나쁘다? 저 그런거 안 바랍니다. 
그 처절했던 생존자들의 증언을 반에 반에 반에 반만이라도 제대로만 이야기 했다면..
 욕 안합니다.


아씨....발...

한국인 끼리 음모와 배신 일본애들은 그냥 그런 애들 이용해 먹은 그냥 그런 놈.

그리고 온 몸에 힘 잔뜩 준 배우들의 나 잘남 향연..
그나마 어린 아역배우의 연기가 살린 군데 군데..


상영시간 내내 일본보다 감독이 미워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내 생애에.

추신

 류감독님. 

군함도는... 에휴 저런 영화도 만들 능력이 안되는 저는
... 또 다른 종류의 슬픔을 가지고 이렇게 후기를 써야 하는 군요.. 

군함도에서 최선을 다하신 영화인들에게 미안하지만

이건 이 영화는 아니지요. 씨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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