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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줄때똥싸고와 무서운경험담의끝을 보여줄테니....
게시물ID : panic_94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박이아빠
추천 : 144
조회수 : 12840회
댓글수 : 64개
등록시간 : 2017/08/04 01:57:56
정말 더운날씨예요...제글을 읽어보신 분이라먼 어떤의도와는
상관없이 반말체로 쓰는 것이니 기분나빠 하지말아주시길...

그리고 귀신을 정말보냐? 그런 맘으로 읽지마세요 진실을얘기하면 그냥 받아들이세요...

어두운 골목에서 나온 현수를 보고 너무놀란 나머지 나도
모르게그만...

"너 등뒤에 뭘 업고 나오는거야"

소리질러 버렸어....

영문도 모른체 당황한 우리직원은 그자리에서 얼음이 되어버렸지...

형체는 뚜렸하지 않았지만 난 직감적으로 알았어...
등뒤에 업혀나온건 분명히 산사람은 아니였다는걸....

눈깜짝 할 사이에 형체는 사라져버렸고 내 고함에 놀란 직원은
아직까지 얼어있었지..

난 담배 한개피를 입에물고 직원의 어깨를 툭툭치며..
"형이 장난친거야..미안..."

그러고 아무일 없는듯 담배를 폈어.그리고는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어...다들 분주하게 일하고 있었어..

도배를 뜯어내고 장판을 뜯어내고 안방과 화장실에 소독을
하기 시작했지...

정말 그날은 일하는게 너무 힘들더라...왠지 모르게 너무 무섭게 느껴진거지...

아니나 다를까...안방에서 소독처리를 하는 우리 직원등에
아까본 형체가 매달려있었어..뚜렸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여자귀신이라는건 확실히 알수가 있었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귀신은 뚜렷하거 보이진않아 그냥
사람의 형체를 한 희미한 무언가라고 생각하면돼...

이사람 저사람등에 옮겨가며 뭔가를 찿는듯 두리번 거리는
모냥새는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들더군...

혹시나 눈이 마주칠까...나는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며 일하고
있었지...

온몸의 털이 곤두서고 너무 소름이 끼쳦지..

그냥 문밖으로 뛰쳐나가고만 싶었어...

간신히 입을 열어 직원들에게 얘기했지..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일찍철수하자" 

 모두들 의아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며  재빨리 장비를 서둘러
챙기기 시작했어..
다들 나와 오랜시간동안 함께한 동료들이라 내가 왜 정리하자는지는 대충알고 있었을거야....  

우리는 아무런 말없이 봉고차에 장비를 싣고는 가까운 여관으로 향했어..그날은 누구하나 말이 없었지..

우린 그저돈만 받으면 청소만 할뿐..어떤것도 궁금해 할필요가 없었어...그런데 이번 만큼은 달랐어...

나는 낮에 시장근처로 나와서 건물주를 만나서 물었지..

도대체 왜 모녀가 자살했는지 너무도 궁금했거든...그러나 어떤 대답도 들을수는 없었어..
그저 ..수고비를 더 쳐줄테니..최대한 빨리 정리해달라는 말 이외에는 말야...

너무나 궁금하더라구..잠도 못잘만큼...
그래서 평소 알고지내던 형사계장을 만나서 그 사건을 물어보게 된거야...

이쪽일을 하다보면 경찰관계자들과도 어느정도 친분을 쌇거든...그 분들이 직접 일을 소개시켜 주기도하고..우리도 작업하다가 특이한점들을  발견하게  되면 그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도 하거든..서로 상부상조 하는거지...

그건 그렇고...

그 분에게서도 딱히 시원한 답을 얻을수는 없었어...

사건내용은 기밀이라고 말이지..

근데 이거  하나만 말해주더라고... 

모녀가 같은 시간..동시에 자살한것 같지는 않다고..
그리고 특이한점은 그 어머니 시체는 안구돌출까지 있어서
끔찍했다고 말이야..목을 매달아 자살하면 간혹 그런경우가
있긴하다고 하는데 자기는 처음 본다면서 치를 떨더라고...

결국 내가원하는 답은 얻을수 없었지...

그렇게 하루가 저물고 우리 다시 장비른 챙겨 그 무서운곳을
향했어..

그때 시간이 새벽 한시경이었는데..

시장골목을 들어서자 마자 또 그형체를 마주한거야..
정말 미쳐버리는것 같얐어...정말 돌아벌리겠더라구

한밤중에 시장골목은 너무도 어두웠어..술 취한 취객 두서명이 맞은편에서 비틀거리며 걸어오고 있었는데...

어제봤던 여자 귀신이 그 남자들 등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매달려 있는거야...

온몸이 돌처럼 굳어지기 시작하며 나두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너무 무서워서...점점 그사람들이 우리 일행쪽으로 다가올땐
차마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다...

결국 난 일도 못한체...숙소로 돌아가 뜬 눈으로 밤을 지세웠어
우리 직원들에게는 너무도 미안했지만...그 집안으로는 죽어도
못들어갈꺼 같았어...

거두절미하고  팩트만 얘기하고 자야지...

다음날 우리는 일을 끝마치고 사무실로 향하기전에 반주 한잔씩 하기로하고는 시장골목에 있는 곱창집으로 향했어...

자리를 잡고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맞은편에 앉아 소주를 드시던 어르신들이 모녀에 관한얘기를
나누시고 계시더라...

내가 얼핏  들은봐로는 그래...

20대 초반의 딸과 40대 후반의 모녀가 단둘이 그 집에서 살았데...남편은 뇌졸증으로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한지 오래되었나봐.....

딸은 회사다니면서 아빠 병간호까지 도맡아 해왔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변변한 직업도 없이 그저 남자들과 시덥지 않은 만남을 가지며 생활했다하더라구....

그러다 산악회 동호회에서 자기보다 7살어린 남자를 만났는데 죽고는 못사는 사이가 되었나봐...

안그래도 시장에서 장사하는 남자상인들과도  썸씽이 알게모르게 많았던터라 동네 아줌마들도 나쁘x  이라고 쌍욕을 해댔다고 하더라...

딸만 불쌍한거지..딸은 결혼을 전제로 오랬동안 만나오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남자랑 결혼약속까지 한 상태라 회사생활
하면서 모은돈으로 여유가 생길때마다 혼수용품을 직접 마련
하기 까지했데.....

아마도 청소할때 봤던 그 물건들이 딸이 자신의 혼자 힘으로
마련한 혼수용품 이었다는걸 생각하니 마음이 찡해졌지..

근데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데...

그 엄마와 만나던 남자가 자신들의 잠자리를 핸드폰으로
찍어서 인터넷에 유출시킨거지...

그 동영상을 하필이면 딸의 남친도 보게되었고...

그날로 딸과의 결혼은 없던일로 하고 혜어지게 된거야... 

일이 커지자 엄마의 애인은 잠적했고...그 날밤 모녀의 싸우는 소리가  온 동네방네 울려퍼졌다고 하더라구...

싸우던 소리가 멈추고 엄마라는 인간은 시장안에 포차에서 만취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더래...

동네 사람들이 말하기를 엄마가 포차에서 떡이 될때까지 딸의
울음소리는 끝이질 않았는데...

아무래도  딸이 먼저 자살한것 같다면서..안타까워했다하네

그리고는 엄마라는 인간도 뒤따라간거고.....

옆테이블에서 밥먹으면서 얘기를 듣고있는데 나도 모르게
딸의 대한 연민이 느껴졌어..

너무 불쌍하고 안됐더라구...

근데..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왜 사람들 등에 업혀있었던거지?

몇 일이 지났어...

방씨형님을 (박수무당) 만나서 밥을 먹기로 했어....

간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 집 모녀얘기를 하게됐지....

"형님 왜 남자들 등에 그여자가  업혀있어던걸까요? 죽어서도
남자가 그리웠나?

그러자 형님이 넌지시 얘기하더라구...

근데 말이야 평소와는 다르게...나와 눈을 마주치지않고 허공을 보면서 말이지...

"두 눈을 잃어버린 귀신은 냄새로 사람을 찾고는하지....
등에 업혀서든 목에 매달려서든 말이야...







"지금도 자네 어깨위에 매달려서 냄새를 맡고 있는것처럼
말이지..................









가끔 어깨가 무겁다고 느낄때는 거울을 봐봐....

아직도 그 여자가 자기를 버린 남자를 찾으려고 니 어깨위에
매달려 냄새를 맡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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