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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맥 후기
게시물ID : movie_69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뀰같은인생
추천 : 0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04 18: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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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의 쫄깃함이 그리워 
앱 들락날락하다가 드디어 I열 중앙 겟!

세상에나 마상에나
난 분명히 영화관 예매했는데 
이건 공연장급 사이즈!! 
맨날 백여명 들어가는 영화관만 보다가 육백여명짜리니 그럴수밖에 없음. 
수강신청 성공의 뿌듯함을 안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영화가 시작함.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건 녹화해둔 영상이 아니라 스크린이 내 시야임.  
남 얘기 감상하는게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내 앞에서 죽어가고 도망치고 빠져나오는..
내가 그들 무리 뒷편에서 바라보는 소오름끼치는 느낌. 

한때 락콘서트에 미쳐있던지라
음향에도 입을 쩍 벌리고 감탄함. 
작은 소리도 의자까지 둥둥 울림이 오고
총소리라도 나면 덩달아 넘나 소스라치게 놀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더이상 관객이 아님ㅜㅜ
영국군 쫄보 막내임ㅜㅜㅜㅜ
영화 끝나서 나오다가 팝콘 튀기는 소리에 화들짝 놀랄 정도로 소리에 예민해짐. 
음향 한톨도 놓치기 아까워서 추가영상도 없는데 자막 끝날때까지 감상함ㅋㅋㅋ

택시운전사도 아이맥스로 나왔으면
더 쳐울었겠지? 일반으로도 오열했는데. 

암튼 덩케르크는 닥치고 아맥임! 
아직도 감덩의 여운이 심장을 타격 중♡
전에 덩케 관람하기 좋은 상영관 추천해준 작성자 덕분에 상영관 조건이 다르다는 걸 첨 인지함 ㅋㅋㅋㅋㅋ
호주 갈 일 있는데 작성자가 추천한 멜번 아이맥스도 가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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