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게에 매일 일수를 적어 두시는 분들을 보고 문득 떠올라 스스로에게 다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저도 이제 일수를 기록하고자 합니다-
12살 어린 저에게 지금까지도 기억될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겨준 꿈.
어둔 공간에서 문을 열어보니 펼쳐지는 장관들.
기묘한 세상을 직접 체험한듯한 강렬한 꿈.
이 꿈이 제인생에 모든걸 바꾸게 됩니다.
이꿈을 꾼 후에 단한번도 이때까지 이꿈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날, 시간이 없을정도였습니다.
제 인생은 이꿈과 함께 발전해온거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꿈은 저와함께 살아 왔고 살아가고 있으며 살아갈것입니다.그리고 저는 죽겠지만 이꿈은 저를 대신해 쭉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겠지만. 한없이 나태한 제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이때까지 나태해져 있엇는지도 모르는 저에게 강한 채찍을 주고자 이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과거의 썰을 적을지도 모르고 지금의 삶이 힘겨워 한풀이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이꿈을 다시 바라보며 힘내기를 바랍니다.
이글을 제 자신을 위한 글이므로 혹시나 보시는 분들께 이기적으로 느껴지실지도 모릅니다.
그러기에 미리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애게 분들께.
한가지 꿈을 향해 원없이 달려가고있는 그대들은 찬란합니다.
한가지 일을 사랑하는 여러분은 아름답습니다.
주변 때문에 기죽지 마세요.
당신의 삶에 대해 비난할 수있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즐기세요.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가치있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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