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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잘하고 싶다 !!!!!!!!!!!!
게시물ID : wedlock_9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냥냥야옹
추천 : 6
조회수 : 118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8/06 08:09:29
근데..
드럽게 소질이 없네요.

정리정돈도 못하고..
요리도 못하고 ㅠ

근데 문제는.. 주부라는거에요 ㅠ
주부라면 적어도 집안일은 잘해야하는데..
제 딴에는 한다고 하는데..
요리 한 번 하고나면 설거지 산더미..
씽크대는 전쟁통.

청소도 나름.. 정리하고 청소기 밀고 걸레질하지만..
남편 눈에는 너무 더럽..... (the love 아님 ㅋㅋ)
솔직히 내 눈에도 그래요 ㅋㅋㅋ
바닥만 깨끗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요리는 솔직히 진짜 소질이 없구요.
청소는 아이 장난감이 바닥에....
기찻길.. 이런거 아이가 만든거..
저는 아이가 놀다가 스스로 정리하게 하는 편인데..
남편은 청소할 때는 ..
아이가 없을 경우에는 그냥 제가 치우고 청소하래요.
진짜 못만든 기찻길이지만 제 아이한테는 작품이라서..
저는 안건드리거든요 ㅋㅋㅋㅋ


냉장고도.... 마트다녀온 식재료가 어디있는지 몰라서..
저 구석이 있던 채소는.. 곤죽이 되어 버려지거나..
꽝꽝얼려지거나 ... 
글을 쓰면서 생각이 드는건데...
진짜 살림 못하네요 ㅋㅋ

남편한테 어제도 혼났어요 ㅠ
날도 더운데 돈버느라 아등바등인데..
너는 너무 버리는 돈이 많다고..
내가 너 화장품 사는거 아깝다고 한 적 있느냐고.
이렇게 식재료 썩어서 내버려지는게 아깝다고


근데 저도 버리려고 버린거 아니에요 ㅠ
나름 살림 잘해보겠다고 책도 읽어보고.. 
문센 강좌도 들었어요. 냉장고 정리 및 정리정돈 강좌 ㅠ

근데 소용이 없어요.
그냥 제가 살림쪽에 너무 감이 없는 거겠죠.

그래서 집에서 나름 하는데도 이 모양이면.
전업주부로의 의미가 없는거라 마찬가지라서..
취업하려고 알아보는데..
미취학아동이 있는 경단녀.
너무 취업이 어렵네요 ㅠ
게다가 시골이라 일자리도 없고.. 
편순이 알바라도 구해야할까 고민되네요 ㅠ

살림 나도 잘하고 싶은데 ㅠ 우쒸.....
더럽게 못하네요 ㅠㅠ


혹시 살림에 감없는 분들 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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