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항목들은 다 제외한다 치고 . ..
당장 집 !!
거주하는 집!!!
올해 90이 되신 우리 할머니 . .
시골에서 태어나 시골에서 시집오셔서
1950년경 집을 지어서 입주!
아궁이도 있고 , 가마솥도 있는 집이
연탄보일러가 설치되고, 기름보일러가 설치되어 열심히 사시다가
(화장실 대문밖에있음. 일명 푸세식 , 욕실 없음, )
그러다 1994년 집앞에 새로 집을 지어서 이사 !
(빨간 벽돌집 ㅎㅎ, 2층구조, 지하실 있음. )
그러다 이런저런 문제로 2008년 타지역으로 집 지어서 이사!
(또 빨간 벽돌집 ㅎㅎ 3층구조)
그러던중 2014년 여차저차해서 집을 하나 더 짓고 다시 이사!
(는 3층에 집이 있어서 할머니가 올라다니기 불편하셔서, 얼마후 다시 2008년의 집으로 이사, 그리고 그 집은 나혼자 거주 .)
태어난 후 새로 지은 주택만 4번을 다니신 위대한.....우리 할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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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보름마다 절에 가시는데 , 거리가 많이 멀음 .
근데 , 아버지 어머니 나 형 형수님. 모두가 차를 보유하고있 . .
그래서 절에 가실때는 아버지가 출근길에 모셔다 드리고 ,
올때는 시간되는 사람이 알아서 모시고 오는 . .
아 어디 가보고 싶네~ 하면 시간되는 사람이 모시고 가고
드시고 싶으신거 있다고 하면, 시간되는 사람이 알아서 사오고 . .
평생을 농사짓고 고생만 하셨는데 , 몇해전 부터는 편하게 지내고 계시네요.
집앞 작은 텃밭에 할머니 소일거리도 있고,
할머니 보면 반갑다고 꼬리흔들며 달려드는 강아지도 있고 .
다 좋은데
내가 언능 결혼을 해야 울 할무니가 좀 더 행복해지실텐데 말이죠 . ..
하 .. 오유 . . .
흐아 . . .ASKY
는 무슨, 연애중
메롱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