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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JUMF 가면서 겸사겸사 먹방했습죠
게시물ID : cook_208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되아니고돼
추천 : 7
조회수 : 8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07 22:31:38

금토일 뛰놀고 중간중간 맛집으로 채우고..

더워 죽을 것 같았는데 서울 오니 시원하네요

순서대로

노브레인 이성우 제대로 멋지게 나와서 한 컷.


메밀방X간 비빔냉면
면 죽입니다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같은 함흥냉면 아닙니다. 얇아서 국물 잘 빨아들였고 찰진데도 메밀함량 높아서 잘끊기고 와.. 진짜 먹을수록 맛있어서 사리추가 3천원인데 새로운 그릇으로 새양념으로 1개 완성해서 나옵니다... ㄷㄷ

용X집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고 기본상만 알차게 싹 비웠습니다.
알쓸신잡에 나와서인지 분명히 사람 없을 4시쯤에 갔는데.. 예전 식사때만큼 줄선듯. 그래도 빨리 빠집니다.
기본적인 재료의 본연의맛을 잘 살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ㅜ 이날은 특히 삶은가자미에 양념바른거 정말 기가 맥혔습니다. 그전에는 인원이 이번보다 많아서 두번째상까지 먹었으나, 이번엔 2명이라 기본상만 먹었습니다. 다 비우면 양은 충분합니다. 중간에 있는 빨간 소고기뭇국 ㅎㅎㅎ 기맥혀요. 아 그리고 게딱지 비빔밥.. 이번 말고 저번에 먹어봤는데 맛없슴다. 게 향 너무 약함. 아 참고로 탄수화물중독자라 밥을 먹고싶었으나 공깃밥은 안 팝니다...... 너무해.. 근데 안주 이렇게 치면 싼 편이니까 이해함.. 저는 맑은막걸리 전에 먹어봐서 걍 소주2병으로 기본상 받았습니다. (잘 안 취하고 깨끗해서.. 술 기분이 안 나는 술..)

조X례피순대
저번 전주여행에서는 체해서 옆에 앉아만있다가 국물 맛보고 아 난 왜 태어나서 몇 번 체한 적도 없는데 오늘 이러는 것일까 눈물을 머금고 국물만 홀짝이던 그날의 설욕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평소 곱창전골이나 곱창순대국 좋아하시면 여긴 천국입니다..... 서울에서 먹은 순댓국 국물이랑은 달라요. 감자탕스러운 그런거 아닙니다. 진짜 맛나요..
대신 저는 순대가 너무 달아서 결국 하나 남겼습니다. 할머니입맛이라.. 달착지근한 건 싫어해요. 이런 입맛이신분들 참고하세요 다음엔 순대 빼고 고기 더 넣어달라고 할 겁니다.


현X옥, 더X글 등등 더 갔는데 탑3 우선은 요렇게 뽑아봤어요.
전주 가실 분들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정말 더워서 힘들었지만 정말 라이브 좋았던
에이프릴세컨드로 마무리합니다.


음게로 가야하나 했는데.. 전주는 역시 음식이잖아요..?!
출처 8.4~6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 먹방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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