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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병역의무에 대한 사회적인 보상은 뭘로 이루어져야 할까요?
게시물ID : sisa_974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tsby0927
추천 : 1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7/08/09 10:26:21
이 게시판이 적정할지 군대게시판이 적정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여기 써 봅니다.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하게 될 거예요.
 
 
 
군 병역의무
 
전... 여자지만 제 주변에 이제 곧 군대에 가야할 어린 동생도 있고
 
병역의무를 군대에 다녀온 사람, 법원에서 주민센터에서 공익근무한 사람, 의무로 군대갔다가 말뚝박은 사람.
 
진짜 아파서 군대 못 간 사람. 군대 갔다가 다쳐서 의가사제대한 사람, 군대 일찍 다녀와서 예비군까지 벌써 끝난사람.
 
해외유학다녀와서 나이 서른에 이제 군대가는 사람 등등 제 주변에도 군대 꼭 군대로 가지 않아도 병역의무 이행의 케이스가 엄청 많아서요....
 
저도 관심이 많습니다.
 
 
 
 
 
남자라면 꼭 다녀오는 군대, 병역의무 이행의 시간과 노력 그 희생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정과 보상은 정말..... 뭘로 이루어져야 할까요?
 
뭐 어떤 보상이 있어야.
 
소위 군대 면제 받은 사람, 군대 늦게 가는 유명인 등등의 이야기에 사람들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을까요?
 
 
 
 
일반인이라면 신체검사하라고 우편 날아오고 신체검사받고 영장 나오고
 
나라가 정해주는대로 배치 받아서 군대 가고. 뭐 공익 가고... 웬만하면 면제 받는 일 없이 전부 군대에 가는 상황에
 
면제 받는 사람들도 나름의 이유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있을 건데. 이 사람들의 면제를 의심의 눈으로 어떻게 이걸 면제받지 하는 것보다
 
더 먼저 눈을 두어야 할 곳이. 그렇게 의무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 가는 군대에 대해, 사회는 어떤 보상을 해야하는가.
 
병역의무에 따라 몇 년의 시간을 가서 고생하고 온 사람들한테 국가는 뭘 해주는가.
 
이것에 대한 이야기가 여자로서 병역의무가 없는 사람으로서 제가 보기에 너무 없는 것 같아요.
 
 
국가의 인정과 사후지원 사후혜택등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 상황에 군대 가봤자 고생만하고 오고 의무라고 대우라는 건 없으니.
 
누가 이러이러해서 군대 안 간다 늦게 간다 하면 겉으로 보기 멀쩡한데 공익이란다 면제란다하면.
 
유명인이든 일반인이든 에이 뭔 빽있어서 군대 빼는 거 아니야? 누구는 하고 싶어서 가서 속된 말로 뺑이치나.
 
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 같아요.
 
 
 
 
 
군대나 병역의무에 대해서... 제가 그냥 주워들은 것만으로 뭘 알겠냐만.
 
군대 이야기가 나오면 병역의무 이야기가 나오면 의무적으로 군대에 다녀오는 사람들에 대해서 군대에서 고생한 것들에 대해서 나라가 그다지 적정한 보상을 하고 있지는 못하다는 생각이 많아요.
 
아직 병역의무를 시작도 하지 않은.... 신체검사도 안 한 군대에 가야할 남동생을 보며.... 의무적인 병역의무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엄연히 국가는 분단된 상태고, 휴전 중이고 그러니 군대에 가야할 필요성은 알아요.
 
근데 아무리 의무라고 해도 하다못해 국가에 의무적으로 세금을 내도 잘 내면 유명인은 모범납세자라고 표창도 주던데. 군대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사회적인 보상은 뭐여야 많은 사람들이 인정할까요?
 
 
 
그나마 군대 병역의무에 대해 뭔가 혜택을 주는 것 중에 국가유공자혜택 같은 건 그러려니 하는데. 그런 거 말고 뭐.
 
군복무가산점 군복무학점인정 이거는 뭐 성별차별이런 걸 떠나서 같은 남자들끼리도 대학 안 간 사람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고생했는데. 학점도 고작 6학점? 그게 뭔가요...... 애초에 군 보상을 학점으로 한다는 발상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봐요.
 
학점을 준단 것 자체가 에러라고 봅니다.
 
보상을 할 거면 군 복무 기간에 민간 사회의 근로자와 동등한 급여와 휴가 등을 주고 전역시 퇴직금 지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인 월급을 민간과 비슷하게 취업한 형태와 비슷하게 현실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이라..... 역시나 글이 조악할 것 같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여자라 그냥 주변에서 주워들은 이야기이지, 제가 군대에 대해 제대로 뭘 알지 못할 거예요.
 
댓글 써주신다면 제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도 너무 날 세우진 마시고 모르는 사람 가르쳐준다고 생각하고 댓글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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